예전에 썼던 글을 뒤척이다,
그리운 이름을 하나 만났습니다.
김남주.
어느새부터인가, 우리들이 조금씩,
잊기 시작하던 그 이름을…
누군가가 그랬다죠.
지금 시작할 수 없다면, 언제라도 시작할 수 없다고.
그리고 또 이런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늦지않았다고-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존재라고.
그것이 10대이든, 20대이든, 30대이든…또는 70대라도.
변해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모습에
변명하지 않고, 과거를 돌아보고 곱씹으며
하지만… 그것에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일상에서의 긴장감을 늘 잃지 않으며
가야할 길과 바라는 것에 대하여, 언제나 싱글벙글
웃으며 그.것.을.원.한.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다시 한 번 글을 읽습니다.
그 글을 다시 읽게해 준 님에게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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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니스트. 디지털로 살아가는 세상의 이야기, 사람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IT 산업이 보여 주는 ‘Wow’ 하는 순간보다 그것이 가져다 줄 삶의 변화에 대해 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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