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패미컴 스타일 보조 배터리, 아야네오 레트로 파워뱅크(AYANEO Retro Power Bank)

 

요즘 레트로 디자인이 유행입니다. 성능 만으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 가격으로 승부하거나 독특한 디자인을 내미는 일이 잦습니다. 레트로 디자인은 구매력이 있는 중년 긱(…)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 쉽기에, 노리기 쉬운 분야입니다. 아야 네오도 여기에 손을 댔네요. 흔하디 흔한 보조 배터리에 슈퍼 패미컴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덕분에 크기가 납득 되는(?) 배터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아야 네오 레트로 파워뱅크입니다.

 

 

용량은 12,000mAh 배터리. 매일 쓰기엔 좀 크고 여행용으론 딱 맞습니다. 무게는 238g으로 가볍지는 않고요. USB-C 포트 2개와 일반 USB 포트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진 디자인만 예쁜 보조 배터리 같은데, 파워가 남다릅니다. 최대 45W 충전을 지원해서, 작은 노트북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40달러. … 어, 비싸네요.

 

 

충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0.91인치 디스플레이도 붙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식 홈피를 참고해 주시고, 혹시 맘에 들었다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까지 기다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보조 배터리에 55,000원을 쓰는 건, 솔직히 좀 비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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