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주변 기기 업체 레이저가, 지난 CES 2025에서 세계 최초의 냉난방 메쉬 의자 아리엘((Project Arielle)을 공개했습니다. 아직은 컨셉이긴 한데요. 출시 가능성이 높거나... 제발 출시해 달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실제로 출시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론 믿고 있고요. 가격이 얼마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주요 기능은 정말 냉난방 뿐입니다. 다만 엉따 기능, 그러니까 메시 자체가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지는 그런 의자는 아니고요. 의자 밑에 온도 조절 팬이 달려 있어서, 여기서 바람을 빨아 들인 다음 목 근처에서 내뿜습니다. 최고 30도까지 올라가고, 반대로 체감온도를 2~9도 정도 낮출수도 있다고.
목 근처가 건조해져서(...) 대책을 세우긴 해야할 것 같고, 엉따가 아니란 것이 슬프지만, 요즘 같은 지후 재난 시대에 게이머나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사람에겐 꼭 필요한 의자가 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의자에 걸 수 있는 온풍기 겸용 선풍기가 나와도 좋겠네요.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올텐데,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다들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도 자료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