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시티 미니어처 플러스 캡슐 토이 가챠 뽑은 후기

아스트로 시티 미니어처 플러스 캡슐 토이 가챠 뽑은 후기
아스트로 시티 미니어처 플러스 캡슐 토이 가챠 뽑은 후기

 

전에 사고 싶었던 가챠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오사카에선 통 보이지 않는 겁니다. 반다이에서 나온 세가 아스트로 시티 게임기를 미니어처로 만든, 가챠 캡슐이었는데요. 마침 나고야에 갔을 때 발견하고, 이번 여행에선 안 하던 쇼핑을 하게 됩니다.

음, 500엔짜리 가챠를 뽑은 것도 쇼핑이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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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 가격은 500엔. 의외로 조립식은 아닌데... 조금 실망했습니다. 모두 10종류라고 하는데, 본체는 라이트만 있는 거, 라이트도 들어오고 소리도 나오는 거 두 종류고, 여기에 앞에 붙이는 스티커만 달리해서 종류를 달리했더라고요.

 

 

제가 뽑은 것은 라이트만 있는, 에일리언 스톰이었습니다만-

 

숙소에 돌아와서 대충 스티커 붙여주니,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래 게임 스틱 스티커 붙일 곳에 화면 위에 붙일 스티커 잘못 붙여서, 때깔은 조금 안 예쁩니다(지금은 뗐다 다시 붙여줌).

가장 아쉬운 부분은 역시 게임 스틱. 그냥 스티커 한 장으로 처리해서, 영 맛이 안 납니다. 제가 이런 오락실 게임기 형태 미니어처를 좋아해서 몇 가지 가지고 있는데, 가장 싸면서 가장 맘에 안 드는 제품.

​원래는 한 대여섯 개 사가지고 오락실 느낌 방 안에서 재현하세요~ 하는 물건이었을 텐데, 저는 하나만 사고 그만두는 걸로...

​#장난감 #게임기미니어처 #가챠 #반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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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니스트. 디지털로 살아가는 세상의 이야기, 사람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IT 산업이 보여 주는 'Wow' 하는 순간보다 그것이 가져다 줄 삶의 변화에 대해 더 생각합니다. -- 프로필 : https://zagni.net/about/ 브런치 : https://brunch.co.kr/@zagni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zagni_ 이메일 : happydiary@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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