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라고 연애를 못할까요?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동화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팔자 좋게 쉽게 쉽게 이런저런 일이 일어났다가, 주인공 편의적으로 풀리는 이야기… 질색이죠. 인생이 그렇게 쉬워요? 세상이 그렇게 만만해요? 먼치킨 장르나 이세계 장르 이야기를 보다가 포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세상은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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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런던으로 뛰어들었더니,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제겐 이상하게 영화를 추천해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상한’ 영화가 아니라 ‘이상하게 ’입니다. 틀리지만 맞는 말로 영화를 포장한다고 해야 하나요. 이게 다 착한 저를 놀리려는 수작이란 걸 알지만, 친구가 없어서(...) 자주 그 추천에 의지합니다. 이번에 추천해준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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