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은 정보 과부하 시대의 필터입니다.
바쁜 사람들을 만나면 농담삼아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너에겐 비서가 필요하겠다”라고요. 그렇지만 생각해 보세요. 농담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내 자질구레한 일들을 다 처리해준다는 것은, 어찌보면 우리 모두가 바라고 있는 그런 일이 아닌가요? 맞아요. 바쁜 사람이든 아니든, 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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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사람들을 만나면 농담삼아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너에겐 비서가 필요하겠다”라고요. 그렇지만 생각해 보세요. 농담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내 자질구레한 일들을 다 처리해준다는 것은, 어찌보면 우리 모두가 바라고 있는 그런 일이 아닌가요? 맞아요. 바쁜 사람이든 아니든, 비서는
Continue reading이 책은 진짜 '다이어트'에 대한 책은 아닙니다. 정보를 음식에 빗대, 끊으라고 하는 책이죠. 이와 비슷한 개념을 가진 책은 오래 전부터 나왔습니다. '똑똑한 정보 밥상' 같은 책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참
Continue reading저는 책에 줄을 치며 읽는 버릇이 있습니다. 하루 이틀 전에 생긴 건 아니고, 아주 옛날,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그렇게 읽었습니다. 소설까지 줄쳐가며 읽는다고 친구들에게 한소리 듣기도 했죠. 굳이 보관할 필요가 없다 생각하는 책은 찢어가며(...) 읽기도
Continue reading인터넷 검색은 항상 정해진 패턴을 따른다. 처음에는 ‘검색하고 싶은 단어’로 시작한다. 기무사에서 위수령 발동을 검토했다-는 말을 듣고 ‘기무사 위수령’을 검색하는 식이다. 보통 언론 기사나 커뮤니티, 블로그 글이 검색된다. 대충 글을 읽는다. 읽다 보니 옆에 뜬
Continue reading1. 구닥다리처럼 느껴지는 얘기를 한 번 해보자.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예전에 한창 '자기계발'이나 '생산성' 관련 글들이 유행했을 때는 시간 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는데, 어차피 그래봤자 인생에 별로 도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는지,
Continue reading김소희 쉐프 인터뷰 "요리사가 무슨 연예인이가?"를 읽다가, 마지막 즈음에 뭔가 알쏭달쏭한 느낌에 부딪혔다. “내는 원래 입으로 먼저 계획을 말하는 사람이 아이네요. 행동으로 보여드릴래예.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겁니더. 우리 어머니는 죽기 전 내게 그러셨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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