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외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합니다.
어머니가 TV 홈쇼핑을 보시더니, 뭔가를 주문해 달라고 하십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하면 더 싸다고 하면서요. 예-하고 주문을 하고 있는데, 슬쩍 말을 건네십니다. “넌 좋겠다.” 무슨 말인가 해서 보니,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다 할 수 있어서 좋겠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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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TV 홈쇼핑을 보시더니, 뭔가를 주문해 달라고 하십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하면 더 싸다고 하면서요. 예-하고 주문을 하고 있는데, 슬쩍 말을 건네십니다. “넌 좋겠다.” 무슨 말인가 해서 보니,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다 할 수 있어서 좋겠다는 말입니다.
Continue reading2023년 3월 아웃스탠딩에 기고했던 글입니다. 먼저 이 글의 제목을 정확하게 읽어주세요. ‘망한 블로그 시대에 살아남는 법’이 아니라, ‘망한 블로그 시대에 살아남는 법…을 찾습니다’입니다. * 글 옮기면서 제목은 살짝 바꿨습니다. 아니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밀려 블로그에 관심
Continue reading며칠 전 DeepSeek이 시끌시끌한 것을 보고 잘 됐다- 생각했습니다. AI 산업에겐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거든요. 오픈 AI 주도로 계속 덩치를 키우고 키우고 키워가며 성능을 올리는 방식은, 돈도 많이 들고 전기도 많이 먹고 따라서 인류에게도 좋지 않기
Continue reading메타가 얼마 전, 콘텐츠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겉으로는 정상을 회복하겠다인데, 속으로는 트럼프 취임에 맞춰 아부하기가 목적이고, 결과적으로 LGBT나 소수 민족, 이민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 발언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게 우리가 생각하기에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Continue reading여러 가지 일이 많은 2024년 12월입니다. 저도 다른 분들처럼 비상계엄 철폐와 탄핵 가결을 위한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이번 겨울은 어쩔 수 없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진짜 날도 추운데 왜 그랬을까요. 집회에
Continue reading매일 밤 별 쓴데 없는 것을 하나씩 고민하고는 합니다. 하나가 궁금해서 찾다 보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탓입니다. 오늘 밤 제 관심을 뺏은 것은 호주(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새로 제안된 빅테크와 미디어 관련 규칙. 사실 호주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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