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예쁜것들, 책을읽다 어느 흐린 날 오후, 나른한 사랑 이야기 by 자그니 / 2005년 06월 02일2024년 04월 06일 나른한 오후입니다. 10분전까지만해도 일이 폭풍처럼 밀려들어와서, 정신 차릴 틈이 없었는데, 다 마치고 나니, 이젠 갑자기 나른해 지네요. 자, 그럼 커피나 한잔 마셔볼까요. 이렇게 흐린 하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