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컨셉의 USB 메모리 디자인이 나왔습니다.
종이로 만든 형태의 USB 메모리 –
Fleshkus
Fleshkus
입니다.
(출처)
1회용(?), 간이 USB 메모리에 대한 아이디어라고 하네요.
이 제품의 컨셉은 간단합니다.
USB 메모리-에서 항상 요구되어 왔던 견고함과 안정성을 버리고,
옛날에 플로피 디스크 쓰듯, 임시 저장매체로 이용하는 것.
그래서 채택된 것이 종이.
종이로 만들면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보급할 수 있는 메모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 안에 어떤 내용이 들었는지,
손으로 쓱쓱 적어놓으면 끝.
비록 컨셉 디자인이긴 하지만, 아이디어나 디자인 자체는 맘에 듭니다.
정말 저렇게 얇게 제작 가능하고, 저렴하게만 보급할 수 있다면..
자판기에서 판매해도 괜찮겠네요.
어쩌면 디지털 콘텐츠 보급용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도..
디자인은 러시아의 Art Lebedev 에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