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딱- 꽂혔습니다. 아아, 이런 것이 원룸에 하나 있다면 좋겠군요. 가격이 1900달러로 비싸긴 하지만, 좁은 공간에선 제 몫을 톡톡히 할 것 같습니다. 메이플 북시트-라는 의자입니다(출처).
단풍나무로 만들어진 몸체 곳곳에 책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냥 나무 의자라 쿠션 없이 앉기엔 엉덩이가 아플 것 같지만... 그리고 팔걸이가 없는 것이 좀 걸리지만... 어떤 면에선 그런 점이, 아무 생각없이 책만 읽도록 도와주기도 하겠네요.
처음엔 얼핏보고 흔들의자인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은가 봅니다. 수납권수는 꽤 많을 것처럼 보입니다. 구조를 보니 조립식으로 판매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보급형으로 이케아 같은 곳에서 안나와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