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기 전에 2022년 5월에 했던 일을 정리해봅니다

 

2022년에도 하고 싶은 일 프로젝트는 진행중입니다. 5월도 예외는 아니죠. 다만… 여러가지, 제 신상에 나름 큰 변동이 있었던 달이라서요. 기록해두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진짜 한 달 새 여러가지 일이 있었네요.

가장 즐거웠던 거라면 역시, 조카들 보러 제주도 다녀왔던 일이고요- 위 사진에 있는 미니언즈나 잔망루피가, 제 조카들 컬렉션에 있는 인형들입니다. 그 중 몇 개가 제 방에서 공급된 건지는, 할말하않.

… 왜 니들 취향이랑 내 취향이 비슷한 거니…

 

 

지난 4월부터, 도저히 못쓰겠던 알라딘 일력을 버리고, 탁상 달력을 하나 사서 칭찬 도장 찍기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조건은 셋. 하나, 마감을 하나 끝냈을 것. 둘, 재미있는 산책이나 영화, 음악, 게임 등을 발견했을 것. 셋,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을 것.

셋 중 하나도 못하면 나쁜 날, 하나만 했으면 평범한 날, 둘을 했으면 좋은 날, 셋을 하면 아주 좋은 날-로 생각하고, 좋은 날부터 칭찬 도장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찍으니 나름 재밌네요. 하루하루, 잘 살고 있구나-하는 자기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산 건 다 아실거고… 아직은 열심히 재밌게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여기저기 산책을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이태원, 노들섬, 올림픽공원, 중랑천 등등 산책할 만한 길은 다 찾아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서울은 넓고, 제가 안 가본 곳도 많더라고요.

 

 

여성동아(…)에 NFT 관련 글도 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YTN 사이언스 ‘스마트 라이프’ 코너와 아리랑TV ‘비즈테크 코리아’가 함께 막을 내렸습니다. YTN 사이언스에서 8년 10개월, 아리랑TV에서 1년 10개월인데… 시원섭섭합니다. 좋은 분들 만나고,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만나뵙기를 바래봅니다.

그나저나, 올해 초에 적었던 (정확하게는 작년 말에 적고 물려 받았던) 올해 버킷 리스트 목록에, 이제 딱 두 개가 남았네요. ‘롯데 타워 올라가보기’와 ‘로봇 청소기 후기 쓰기'(…). 이제 슬슬, 2022년에 가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 리스트를 새로 만들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하반기에는 출연 프로그램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겠다, 서울 근교나 돌아다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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