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m1 을 샀습니다. 어쩌다가요…

어쩌다보니… 이렇게 돼버렸네요. 지난 달에 아이패드 미니6를 사고, 만족하게 쓰고 있는데… 또 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m1 버전입니다. 2021년에 나온 제품을 이제야 샀습니다. 이것도 당근에서 사려고 했는데, 왜 중고나 새거나 가격 차이가 없는 건지. 이런저런 할인 받으면 새거가 더 싸서(…), 그냥 샀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 AR 기능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된 AR 기능 쓰려면 아이폰 12 프로 버전 이상, 아이패드 프로 m1 버전 이상이 있어야 하더라고요. 애플에서 이런 차이를 둘 줄은 몰랐는데, 아무튼 여러가지로 급 나누기 제대로 하고 있는듯. 뭐 나중에 나올 iPad OS 16 버전의 여러 기능을 다 쓰려고 해도, M1 버전이 필요하고요.

… 이래저래 낭비란 말이죠.

최근엔 애플 제품 새 걸로 안 사서 몰랐는데, 요즘엔 비닐 뜯기 쉬우라고 이렇게 스티커도 붙여주네요?

변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충전기와 케이블, 그리고 애플 스티커 들어간 종이들. 열어보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 박스행. 딱히 꺼낼 이유도 없습니다.

역시 충전은 60% 정도 되어 있네요. 이젠 낯설지도 반갑지도 않은 익숙한 첫 화면.

전에 쓰던 아이패드 프로 10.5 데이터를 넘겨줍니다. 시간은 한 시간 이상 걸린 듯.

친절하게 다 넘겼으면 공장 초기화하고 팔라네요(응?). 아이패드 프로 10.5를 만족하게 쓰고 있었기에, 공장 초기화할 생각 없었는데… 일단 해주기로 합니다. 아직 이걸 팔지 말지 결정을 못했어요. 페이스북 친구들한테만 쓸 사람? 하고 공개한 상황입니다. 제가 쓰는 용도로는 문제가 하나도 없어서(…). 며칠 더 고민해 보고, 당근에 올릴 생각입니다.

  • 2022년 6월에 쓴 글입니다. 이후 아이패드 프로 m2 출시와 함께 가격이 올라가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아주 저렴하게 아이패드 프로를 산 셈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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