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다면, 가지고 싶은 카페도 있는 법입니다(흠흠). 자- 이 카페가 제가 가지고 싶은 카페입니다! … 그런데 너무 흉물스럽다구요? 컨테이너 박스 하나 달랑 가져다 놓고 카페라고 우기면 안된다구요? 그렇습니다. 왠지 공사판에서 사용하는 임시 숙소 분위기죠? … 하지만, 버튼만 한번 가볍게 눌러준다면, 90초만에 이런 카페로 변합니다.
짜잔~
지난 6월에 열린 52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도 커피를 서비스 했던, Adam Kalkin의 푸쉬 버튼 하우스 카페입니다. 올해 11월 2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뉴욕 타임 워너 센터 앞 콜룸부스 광장에서도 설치되어, 무료로 커피를 서비스해 준다고 하니.. 뉴욕에 가실 분들은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웃음)
…학교에 가져다두고, 도서관으로 사용했으면 좋겠다-싶은 생각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