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세로는 기존 맥북과 거의 비슷하지만 두께는 훨씬 얇아진 디자인(기존 맥북 비교 2/3 이하), 1.36kg의 무게, 1.6~1.8Ghz의 인텔 코어2듀어 프로세서, 멀티 터치 기술이 적용된 터치 패드, ODD는 없음(외장형, 별매)밧데리 구동 시간 5시간 및 80GB의 S-ATA 하드 모델(1799 달러)이나 64GB의 SSD(solid-state drive, 메모리를 사용하는 하드디스크, 3098달러) 중에 선택 가능! …이 핵심 내용 되겠습니다.
얼핏보면 예전의 조개껍질 닮았던 아이북의 디자인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웃음). 부품의 경량화와 더불어, 결정적으로 ODD를 외장으로 돌리면서 무게와 사이즈를 크게 줄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정도 스펙의 노트북이 그 전에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 10~12인치 사이였죠. 13.3인치로서는… 거의 초경량에 가까운 모델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10인치 LG Xnote C1과 거의 같은 무게네요.
자- 이것으로서 그동안 맥북 사용자들을 단련시켰던 무게 문제는 얼추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OS는 레오파드, 저 정도의 CPU와 2G 기본 램이면 거의 못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역시 문제는 가격이겠네요. 게다가 SSD 장착 모델은 일반인이 구입하기엔 조금 황당한 가격이라는. (웃음)
….이제 남은 것은 내년에 신모델 출시되면서 오류가 수정되고 가격이 떨어지길 바라는 일 뿐입니다? (웃음)
(참고로, 애플의 1세대 모델은 절대 사지 말라는 격언을 저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 그런데 왠지 올해 여름을 대비해서 적금을 들어야 할 것 같은 이 기분은?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