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랄까, 아이패드와는 다른 의미에서 상당히 끌리는 스마트폰이 나타났네요. 예, 무료 5인치 스크린에 풀쿼티 키보드를 탑재한 안드로이드폰, 일본 au사에서 출시된 샤프 IS01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지금도 이게 어딜봐서 폰이야 노트북이지...하는 마음이...
디자이너는 무려 infobar를 디자인한 후쿠사와 나오토씨.
외관은 가죽 질감으로 제작되었으며, 화면은 5인치 터치에 해상도는 960x480. 안드로이드 OS 1.6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227g, 통화시간은 310분, 대기시간 200시간. 가로 8.3 x 세로 14.9 x 두께 1.8cm의 크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외장형 메모리를 지원하며 500만 화소 카메라 내장. DMB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마켓을 비롯, au 원 마켓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폰이면서도, 입력을 많이하는 일본인의 특성에 맞춰, 업무와 메모용으로 개발되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예전에 모디아나, 시그마리온-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네요. 이렇게 생긴 기기라면 무조건 끌리시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아래동영상을 보니, 작동하는 모습도 꽤 부드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