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함 침몰에 대해 첩보 영화같은 주장이 부각되고 있다.
– 북한이 인간 어뢰를 보내 한국 군함을 격침시키고, 약 40명의 해군을 사망하게 만들었을까?북한이 보낸 인간 어뢰가 한국 군함을 침몰시키고 약 40명의 해군을 죽였다는 것은 끔찍한 이미지이긴 하다. 이렇게 매일 같이 몇몇 분석가들이 천안함 침몰 이유에 대해 추정하는 것들은, 점점 공상적이고 첩보 영화수준이 되고 있다. 천안함은 지난 3월 26일, 북한과 남한의 경계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중 두 조각으로 갈라져 침몰했다.
한반도는 언제나 긴장상태에 놓여있다. 그러나 최근 몇주간 조사관들이 북한 연루 가능성에 혐의를 두고, 적군의 어뢰나 부유 기뢰에 의해 타격 받았을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전쟁 요괴라도 자라고 있는 것 같다. 북한은 혐의 확인를 거부했다. 그렇지만 한국 대통령 이명박은 만약 평양에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면 응전을 해야한다고 압력을 넣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함 생존자들이 함수쪽에 있다가 구해진 것처럼, 민관 합동 조사단은 직접 타격보다 배밑에 비접촉 외부 충격에 의해 박살났다도 조사했다. 익명을 요구한 해군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최근, 이번 공격은 잘 훈련된 북한의 인간어뢰팀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말한다. 북한은 작년 11월 벌어진 해전에서 최소한 1명의 병사를 잃은 바 있고, 그에 대한 보복이라는 것이다.
거기에 대해 서울에 거주하는 최소한 한 명 이상의 탈북자와 활동가들이, 소형 잠수정에 북한 특수요원 13명이 탑승해서 공격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납북자 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인터뷰에서 북한 특수 공작 부대에서 행한 일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가 접촉한 북한 정보원이 전한 북한 이야기에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었다.
* 인터뷰에 대한 내용은 이 기사(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북한에서 인간 어뢰를 보내 침몰시킨 것 같다는 주장이 담겨 있습니다. 이후 기사 내용은 조선일보가 거기에 더해, 자살 폭탄 공격이 어떻게 가능한 지 설명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주장한 북한저격특수부대(? SDV 해상부대 이동용 소형 보트)설에 대한 내용 설명하고 있습니다(관련 링크).
이에 대해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SDV는 매우 느리다. 공격에 그 같은 배가 이용됐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가치를 두지 않았다. 대신 국방부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분석가를 고용해 천안함 침몰 이유에 대해 분석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는 어둠 속에 갇혀 있었고 빠르게 침몰했다. 58명은 구출되었으나 40명은 사망했고, 6명은 여전히 행방불명이다.
몇몇 분석가들은 인간 어뢰 주장을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국제 위기 그룹(ICG) 씽크 탱크의 북한 전문가인 다니엘 핑크스톤은, 워싱톤에서 천안함 사건을 담당하는 관계자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만약 배가 어뢰에 의해 격침된 것으로 밝혀진다면, 그건 정말 놀랄 일이라고.
핑크스톤에 따르면 “그들은 기뢰라는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었다”. “우리가 찾아본 시나리오들은 대부분 헛점이 있었다. 어떤 것은 마치 첩보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였다는 것이다.
john.glionna@latimes.com
조금 더 신뢰있는 해석(?)을 원하시면, 아래 시사in 의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현재 한국군에선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 “사실상 북한 어뢰”공격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다만 위와 같은 내용은 언론이 군 발표를 종합해 내놓은 이야기로, 아직 공식적으로 ‘외부 폭발 충격(버블 제트)에 의한 침몰이다, 한국군 부설 기뢰 가능성은 없다’외에는 발표에 명시된 사항은 없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에게 보내 얻은 감식 결과와 합조단의 최종 분석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를 기다려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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