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 26일

2005-07-01 13:48:44 아침에 꾼 아빠 꿈. 제주도 집에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여자아이를 두고 서로 다투다(나빼고).4명이 등장 집으로 오니 아빠가 침대에 누워있다가 역정내다.TV 리모컨이 어디에 있냐고.누운 자리…

레모네이드 비가 내리던 날

  오후의 햇살이 내리고 있었다.나는 화가 난 목소리로 이틀 전의 실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 아이는 내 이야기에 가끔씩 맞장구를 치면서 습관처럼 커피잔에 입을 가져갔다.…

제발 붉은악마를 그냥 내버려둬

  나는 가짜 붉은 악마다 월드컵에 얽힌 기억을 끄집어본다.처음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80년대 초반 한참 유행하던 스포츠 만화 덕분이었다. 이젠 기억하는 사람도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