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칼럼에 대한 잡상
이글루스 칼럼 연재를 마감합니다.1. 이글루스 칼럼이 종료되었습니다. 이글루스 칼럼의 기획의도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전문 분야의 블로거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용한 정보와 재미를 함께 전하는 채널을 만들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사실 그리 나쁘지 않은 기획이었다고 생각합니다.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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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칼럼 연재를 마감합니다.1. 이글루스 칼럼이 종료되었습니다. 이글루스 칼럼의 기획의도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전문 분야의 블로거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용한 정보와 재미를 함께 전하는 채널을 만들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사실 그리 나쁘지 않은 기획이었다고 생각합니다.문제는
Continue reading오늘 용산과 종로를 왔다갔다 할 일이 있어서 지하철 타고 돌아다니다가, 용산에서 컴퓨터 본체를 받아들고 택시를 탔습니다. 졸려서 몽롱하게 누워있는데, 차가 막히자 마침 잘 됐다는 택시 기사 아저씨가 신나게 욕을 해대시기 시작합니다. 철도 파업해서... 사람들 힘들고...
Continue reading상관없어. 너희들이 나를 재일이라고 부르든 말든, 부르고 싶으면 얼마든지 그렇게 불러. 너희들, 내가 무섭지? 어떻게든 분류를 하고 이름을 붙이지 않으면 안심이 안 되지? 하지만 나는 인정 못해. 나는 말이지 '사자'하고 비슷해. 사자는 자기를 사자라고 생각하지
Continue reading그저께 아침, 우연히 광화문을 지나가다가 이 사람을 보았다. 누군가-해서, 잠시 들여다 봤는데, 통통하게 생긴 남자아이의 사진이 붙어 있다. ... 맞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 아이다. 얼마전에 370만원의 무선 인터넷 요금을 내지 못해 자살한 그 아이. 그리고
Continue reading오랫만에 다시 읽게 된, 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 연애 소설. 원 제목은 대화편(對話篇). 원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 사람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이뤄진 세 편의 단편 연작 소설 모음집((계단에서 넘어짐, 깨지지 않는 다는 표시가 새겨진 레코드판, 다니무라
Continue reading지난 주에 잠시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정신 없이 돌아다니던 와중에, 잠시- 아키하바라에 들렸었는데요- 뭐랄까요, 요 몇년간 아키하바라도 분위기가 계속 바뀌어가는 느낌이라서. 이젠 게임시장-으로서의 활기도 잃어가고 있는 느낌이고, 그렇다고 모에- 시장이나 어덜트물등 오타쿠 상품 전문 시장(2004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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