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가 만든 실내 공기질 감지기 빈드스티르카(VINDSTYRKA) 

이케아에서 2023년 4월,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름은 빈드스티르카(VINDSTYRKA). 솔직히 어떻게 읽어야 좋은 지는 모르겠네요(…).

이케아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제품은 실내 습도, 온도 및 초미세물질(PM 2.5), TVOC(총 휘발성 유기 화합물) 수준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전에 쓰던 제품은 이산화탄소 농도도 측정할 수 있었는데, 그건 없나보네요.

공기 정화기는 아니니, 공기질만 측정할 수 있지 깨끗하게 만들어 주지는 못합니다. 대신 이 제품은 이케아의 신형 디리게라(Dirigera) 스마트 홈 허브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공기질을 측정해서 안좋다고 여겨지면, 자동으로 공기 청정기를 가동시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 신형 디리게라는 매터-라는 최신 스마트홈 표준을 지원하니, 다른 매터 지원 스마트 홈 기기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 아직 안나왔지만요.

아무튼 이래저래 차근차근, 이케아가 스마트 홈에 접근하는 걸 보는 건 재밌습니다. 앞으론 이케아에서 가전 기기(?)를 사면, 모두 이케아 스마트홈 앱등을 통해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는 걸 밀고 싶은 거겠죠. 저렴하고 예쁘고 성능 괜찮은 제품을 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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