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스크립션, 좋은 물건을 싸게 잘 팔면 되는 시대는 끝났다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비즈니스 모델은 우리에게 익숙하다. 2010년 화장품 샘플을 골라 배달해주는 정기배송 서비스 ‘버치박스’가 등장하면서 새롭게 주목받긴 했지만, 구독형 서비스나 물품 구매는 예전부터 있었다. 헬스장 회원권이나 유산균 음료, 신문, 이동통신 서비스와 가정용 인터넷 등이 좋은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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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듀얼 스크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쿄세라 에코

역대 최악의 스마트폰 리스트를 읽다가 발견한 스마트폰이 하나 있습니다. 일본 쿄세라에서 만든 쿄세라 에코. 최초의 안드로이드 듀얼 화면 스마트폰입니다. 이쪽에 꽤 관심이 있다 생각했는데, 처음 봤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미국에선 스프린트에서만 발매된 듯 합니다. 발표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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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편하다? 터틀, 새로운 여행용 목베개(Trtl Pillow Plus.)

의외로 편하다? 터틀, 새로운 여행용 목베개(Trtl Pillow Plus.)

  작년 인디고고에서 펀딩한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여행용 목베개 터틀 필로우 플러스(Trtl Pillow Plus)'입니다. 반신반의하며 펀딩한 제품인데, 이번 다카마쓰 여행길에 한번 써봤습니다. 이거 왠 일, 생각보다 불편하고, 생각보다 편합니다.     여행용 목베개이긴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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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가 지난 12년간 이용자가 올린 곡을 모두 잃어버렸다

한국에선 이용자가 거의 없어 관심이 덜한 SNS가 있다. 마이 스페이스다. 한때 페이스북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잘못된 정책으로 망해(...)버린 사이트였다. 다만 창작자들, 특히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자신을 홍보하는 방향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틈새 시장 특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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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챌린지, 모모 귀신은 죽었어 이젠 없어 하지만!

작년 여름쯤 화제가 되더니, 최근 해외에서 꽤 화제가 됐던 '모모 챌린지(MOMO CHALLENGE)'란 것이 있습니다. 모모 귀신이란 존재가, 어린이들에게, 유튜브 영상이나 왓츠앱 같은 메신저를 이용해 이런 저런 것을 하도록 시키다가 마지막엔 '자살해'라고 명령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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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화웨이를 미워할까?

2018년 12월 1일 중국 화웨이의 최고 재무책임자 멍완저우 부회장이, 미국 요청으로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체포됐다. 나중에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긴 했지만, 이후 흐름은 정확하게 예상했던 방향으로 흘러갔다. 중국 시장에서 반미 정서가 강해졌다. 12월 10일, 중국 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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