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문. 재밌고, 무섭고 그래서 슬픈 영화.
용산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감독과의 만남이 있었기에, 그 이야기도 듣고 왔습니다. 두 개의 문. 이런 평가를 해도 되는 지…
용산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감독과의 만남이 있었기에, 그 이야기도 듣고 왔습니다. 두 개의 문. 이런 평가를 해도 되는 지…
1. 며칠 전 만난 친구는 이사를 하면서 TV도 버리고 신문도 끊었다고 한다. 그렇게 버리고 났더니 마음이 평온하다고, 더이상 열불 받는 일이 없어서 좋다고 했다. 그렇구나-하면서…
명동성당 사목위원회가 용산참사 범국민 대표들의 철야농성을 막기 위해 경찰에 시설관리를 요청한 모양입니다. 이 때문에 농성은 일단 명동성당앞과 시설보호를 위해 출동한 경찰앞에서 시작될 수 밖에 없었다고…
아프셨던 아버지가 눈 앞에서 돌아가시기 전, 하느님한테 매달리며 기도해본 기억이 있다.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느님 아버지 제발, 하느님 아버지 제발, 하고. 일주일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