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칼럼 스마트폰 없이 산책했던 밤 by 자그니 / 2023년 12월 31일 초등학교 시절, 학교 갔다 집에 오면 할 일이 없었다. 학원에 다니는 것도 아니었고, TV에서 낮 방송이 나오지도 않았던 때다. 부모님은 바쁘셨고,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저녁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