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우리를 사육하고 있다면(인간농장을 위한 규칙)
세상은 인간농장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스스로를 사육한다. 그리고 그 농장에서 적용되는 규칙은 우리가 가축을 키우면서 적용하는 규칙과 다르지 않다. […]
세상은 인간농장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스스로를 사육한다. 그리고 그 농장에서 적용되는 규칙은 우리가 가축을 키우면서 적용하는 규칙과 다르지 않다. […]
이 책은 진짜 ‘다이어트’에 대한 책은 아닙니다. 정보를 음식에 빗대, 끊으라고 하는 책이죠. 이와 비슷한 개념을 가진 책은 오래 전부터
다른 건 몰라도, 이 책을 왜 빌렸는 지는 확실히 기억납니다. 2017년 11월이었습니다. 상암에서 일 마치고 강남으로 갈 일이 있었는데, 네이버
‘소년 생활 대백과’, 해방 이후부터(응?) 1990년대까지 한국에서 나온, 프라모델들을 다룬 책이다. 그러니까 ’20세기 소년 생활’에 관한 책이랄까. 얼핏 들으면 에세이집처럼
아무런 기대도 없이 읽기 시작했다. 고백하건데, 혼자서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면 뭐가 좋은지- 그런 것들을 얘기하는 책인줄 알았다. 첫장을 들추자
1. 동네 책방에 들렸다가 우연히 만난 책. 처음엔 체험담인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소설이네?라고 생각했고, 끝날 즈음엔 자기계발서였구나-하면서 덮은 책. 그리고
1. ’20세기 소년’, 우리가 아는 그 만화책이 아닙니다. 소설입니다. 한국 작가가 썼습니다. ‘제5회 디지털 작가상’을 받은 소설이라고 합니다. 음, 실은
보다가 낄낄대고 웃었습니다. 독일인다운 시니컬함이 잔뜩 묻어나는, 테크 칼럼집입니다. 이러니 뭔가 대단한 것이라도 들어있을 것 같지만 전혀. 이 책의 내용은
오랫만에 재미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도쿄의 서점』은 책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들리고 싶은, 그런 도쿄의 서점들을 잔뜩 소개하는 책입니다. 전 책만큼이나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