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사운드 플레이트, 2022년에 다시 써보니(LG LAP-340)
오래 전 방에 들여놓고 사용하다, 이사하면서 애물단지가 된 제품이 있습니다. LG에서 처음 내놓은 사운드 플레이트, LAP-340 모델입니다. 서브 TV에 물려서 영화 볼 때 썼는데, 이사하고 서브 TV가 메인 모니터가 되면서(...), 책상 위에 놓을 자리가 없어서 안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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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방에 들여놓고 사용하다, 이사하면서 애물단지가 된 제품이 있습니다. LG에서 처음 내놓은 사운드 플레이트, LAP-340 모델입니다. 서브 TV에 물려서 영화 볼 때 썼는데, 이사하고 서브 TV가 메인 모니터가 되면서(...), 책상 위에 놓을 자리가 없어서 안쓰게
Continue reading1. 스티브 잡스의 영향 때문일까. 합리적일 것이라 여겨지는 IT 기술 기업들이 오히려 심하게 허세를 부릴 때가 많다. 최고의, 가장 멋진, 이제껏 없었던, 혁신적인, 끝내주는- 같은 수식어가 정말 많이 나오는 곳이 바로, 새로나온 IT 제품을 설명할
Continue readingLG G5는 왜 실패했을까? 연애도 하기 전에 연애의 결과를 미리 알 수 있는 마법의 지팡이가 있다면 어떨까? 아마,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사려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실패 없는 연애를 꿈꾸니까. 돈과 시간을 낭비하기 싫은 탓이기도
Continue reading1. 작년부터 노안이 왔다. 옛날 마녀사냥에서 다른 패널들이 신동엽 아저씨를 두고 놀리던, 가까이에 있는 글자를 읽으려면 안경을 벗어야 하는 노안이. 노안이 오니 큰 것이 좋아진다. 큰 글씨, 큰 화면, 큰 모니터. 글씨가 작으면 쉬이 피곤해
Continue reading솔직히 말하자면,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별다른 일이 생기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연초부터 인공 지능과 가상현실이 무섭게 떠오른 탓도 있지만, 시장 자체가 정체기에 들어선 만큼 뭐 재미있는 일이 더 있겠는가-하고 생각한 탓이다. 하지만 2016년 상반기, 꽤
Continue reading1. 예전에 롤리 키보드1을 잠깐 써본 적이 있었다. 기대가 컸던 탓일까. 독특한 것은 좋았는데 기본이 부족했다. 키보드로 쓰기엔 꽤 모자랐다는 말이다. 글쓰기 불편했던 키 배치는 물론이고, 롤리 키보드의 독특한 스타일 덕분에 자꾸 손가락과 키보드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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