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개인용 인터넷 뷰어 ‘대쉬(dash)’ 발매

이제 나와 뭐하겠니..하는 생각이 들어서 슬프긴 하지만, 소니에서 인터넷 뷰어 대쉬-를 미국에서 발매했습니다. (출처) 간단히 디지털 액자의 고급형-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가격. 7인치 웹뷰어인데 200달러네요.

해상도는 800×480, h264 코덱의 동영상 재생을 지원합니다. 와이파이가 내장되어 있어서, 뉴스, 일기예보, 교통정보 및 스포츠 게임 결과, 간단한 게임, 이메일, 트위터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넷 라디오, 알람 클럭, mp3 재생, 포토 뷰어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유튜브도 볼 수 있습니다. 스테레오 스피커도 내장.

일단 1000개 이상의 앱이 제공된다고 하지만… 외장 메모리가 없는 것은 아쉽군요. 제공되는 앱은 레시피 북등 다양합니다. 인터넷 포토앨범을 볼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풀 브라우징-_-은 지원하지 않는 것 같네요.

시계, 간단한 오디오, 포토 앨범에 간단한 동영상 감상 및 이메일, 트위터 확인용 기기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러니까 식탁이나 책상, 침대 머리맡에 사진 액자처럼 놓아두는 제품이죠. 미국에선 가족 사진을 책상에 올려놓는 것이 보편적인 문화라서 좀 팔릴 것 같은데, 한국에선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선 와이파이를 통해 날씨만 알려주는 간단한 기기, 디지털 사진을 볼 수 있는 디지털 액자들이 제법 팔리는 편입니다.)

이런 제품을 사용할때 가장 거추장스러운 것은, 항상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둬야 한다는 것. -_-; 집에 디지털 액자가 하나 있긴 한데, 이 어댑터 연결이 거추장스러워서 잘 안쓰게 됩니다.

왠지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을 것 같지만요… (한국에 들어오려면 인터넷 전화가 추가되야 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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