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 많아서 두 개로 나눠 올립니다.
▲ 점심식사로 먹은 모스 버거. 데리치즈 셋트.
입맛이 없어서 선택했는데, 모스버거도 입맛을 살려주진 못하더군요,
▲ 삿포로 역으로 가는 길에 잠시 들린,
홋카이도 구 도청사… 옛스런 건물이 좋아요.
▲ 내린 곳은 미나미 오타루역. 가이드북 조언 듣고 정한 일인데…
결과적으론 잘한 일 같습니다.
이 역, 예뻐요…
▲ 오타루 역 앞의 풍경. 삿포로보다도 눈이 더 쌓여있더군요.
이번 여행, 눈은 실컷 보고 가는 것 같습니다.
▲ 미나미 오타루 역을 나와 왼쪽 건널목을 걸어서 조금 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메르헨 거리..인데,
전 그냥 밑으로 뚫린 작은 내리막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냥, 재미있을 것 같아서…
▲ 그래서 내려갔더니, 중고 게임과 CD, 렌타을 해주는 샵과 유니클로가 발견됩니다?
NDSi LL 이라고 살까했는데, 아직 중고로 1만5천엔 정도 하더군요…
▲ 한류 코너가 따로 있는데
듣도보도 못한 드라마까지 잔뜩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 왔던 길로 계속가면, 오타루 오르골당이 보입니다.
여기가 메르헨 거리.
▲ 오르골당, 꿈의 소리 관
▲ 여기선 캐릭터 상품을 주로 팔고 있었습니다.
▲ 오르골당 본당(?) 내부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도 시끌벅적
전 예전에 후쿠시마 갔을 때 다 봤던 것들이라… 별 감흥은…
▲ 오타루 가게 앞엔, 다들 이렇게 눈 사람을 만들어놨더군요.
▲ 메르헨 거리의 풍경. 예뻤어요. 예쁜 카페나 케익 가게도 많았고.
▲ 여긴 옛날 제품들을 전시해 놓는 오르골 클래식관?
▲ 옛날 오르골은 독특한 풍미를 가진 것들이 많더군요.
고양이 5인조 오르골 중의 하나, 차 마시는 마님 고양이 오르골.
▲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것은, 이 편지쓰는 광대 오르골.
▲ 모 해산물 가게 앞에 있던, 재미있는 아저씨 눈 사람
▲ 이런 저런 예쁜 가게들이 참 많았습니다.
▲ 오타루에도 슬슬 저녁이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 여긴 운하 가기 전에 들린, 출세전 광장 -_-;
예전에 오타루가 부흥했던 시절을 추억하며? 만들어놓은 거리인데…
아직 본격적으로 운영되지는 않는듯.
▲ 거리 가게 한군데에선, 이런 전시회도 하고 있더군요.
엣날 물건 모아놓은 곳입니다. 당시 사진도 잔뜩.
▲ 피아노 모습을 한, 실로폰입니다.
생각보다 만지고 노는데 재밌더라구요. 오르골 비슷한 소리가 나기도 하고..
▲ 오타루에, 완연한 저녁이 내렸습니다.
오타루는 확실히 해가 저야 예뻐요. 물론, 대부분의 가게는 5시~6시에 문을 닫긴 합니다. –;
▲ 지나가는 길에 보인, 오타루 로만칸. 오르골당, 가라스 유리공예관(?)과 더불어 삼대 선물 명물 가게-_-;
▲ 은근히 눈을 이용한 염장질이 많더군요.
오타루 운하 구경할 때부터는 5분에 한번꼴로 이런 모습을 보게 됩니다. -_-;
아놔 그 놈의 발렌타인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