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에겐 이런 책상이 필요해 – My Writing Desk

꼭 대문호가 아니라고 할 지라도, 나만의 글쓰기 책상을 가져보고 싶은 것은 많은 사람들의 꿈일겁니다. 아, 책상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제게도 꽤 괜찮다고 여겨지는 책상이 있습니다. 그래도 왠지, 글쓰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책상 하나 정도는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든단 말이죠.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책상.

etc.etc의 이네사 말라페(Inesa Malafej)가 디자인한 ‘내 글쓰기 책상(My Writing Desk)’는 그런 면에서 제 맘에 쏙- 들어온 제품입니다(출처). 이 제품의 컨셉은 간단합니다. 책상에서 물건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 그리고 사물을 책상 옆에 배치할 수 있을 것. 심플하고 관리하기 편할 것.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적인 책상의 옆에 낮은 칸막이가 둘러쳐져 있습니다. 일종의 울타리 같은 것으로, 책상에 앉아있는 사람을 심리적으로 보호해주게 됩니다. 책상위에 올려진 물건들이 밑에 떨어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은 물론입니다. 그리고 그 칸막이와 책상 사이엔 수로와 같이 파여진 공간이 있어서, 당장 일할 때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옆으로 빼서 놓아둘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 공간에는 가방을 걸 수 있는 것은 물론, 참고서나 자료들을 늘어놓을 수도 있고, 메모장이나 좋아하는 사진을 놔둘 수도 있습니다. 저라면 킨들과 아이패드, 그리고 책들을 놓아둘 것 같습니다만-

게다가 책상 다리가 모두 분리되기 때문에, 생산과 조립, 보관, 관리등이 모두 간편한 편입니다. 솔직히 처음엔 이런 책상이 학교 교실에 들어오면 좋겠다-하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거기까진 힘들겠죠? ^^; 그래도 원룸 같은 작은 공간이나, 제가 좋아하는 카페(…응?)에 이런 책상들이 들어온다면 참 좋겠습니다.

오로지 지금 하고 싶은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
요즘엔 이런 공간이 정말 절실하게 필요하더라구요.

뭐 현실적으론, ▲ 이런 책상 하나라도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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