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계, 문자 시계, 종이 시계

시계의 계절인가 봅니다. 갑자기 흥미를 끄는 새로운 시계가 줄줄이 출시되거나, 될 예정입니다. 소니의 스마트 와치, 페블 스마트와치, 클록투 W라 불리는 시계의 이야기입니다.

스마트폰을 보조한다, 소니 스마트 와치

소니가 이번에 내놓은 스마트 와치는, 스마트폰을 보조하는 용도의 시계입니다. 예전 프라다폰에 딸려있던 블루투스 와치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격은 150달러부터로 나쁘지 않습니다. 1.3인치 OLED 디스플레이(128×128), 블루투드 3.0을 지원하며, USB로 충전합니다. 배터리는 최대 4일. 영어, 스페인, 일본어, 중국어 등등을 지원하는데.. 아직 한국어를 지원하진 않네요. 진동 알림도 지원합니다.

이메일, 캘린더, SMS, 트위터. 페이스북등의 알람 메시지를 지원하며, 음악 플레이어와 전화 가능 역시 수행합니다. 미리 정해놓은 메세지를 SMS로 보내는 것도 가능. 배터리와 날씨 위젯, 폰 위치 확인 기능도 지원합니다.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시계인데, 한글을 아직 지원하지 않는 것이 아쉽군요…ㅜ_ㅜ

어서 한국에도 출시되길 기대해봅니다.

전자종이로 만들어진 스마트 시계, 페블 스마트와치

소니 스마트 와치와 비슷합니다. 그런데 완전히 다르게 보입니다. 최근 킥 스타터에서 순식간에 투자금을 모은, 전자잉크를 탑재한 시계, 페블 스마트 와치입니다. 소니 스마트 와치 기능에 더해, 이 제품은 아이폰등 iOS 기기에서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을 지원하는 것은 기본. 기본적인 알람 기능에 더해 페블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일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SDK제공)_(출처).

배터리는 7일이상, 블루투스 기기이며, 수영을 해도 될 정도로 방수를 지원합니다. 백라이트는 당연히 탑재. 투자 비용은 125달러부터이며, 다양한 색상을 지원합니다. 현재 프로토타입이 개발되어 있으며 실제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다만 언어 지원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것이 조금 불안하군요.

…솔직히 말해 소니의 OLED 화면만 아니면, 이쪽이 훨씬 더 끌립니다.

심플한 문자 시계, QLOCKTWO W

위의 시계 두가지가 다양한 기능성을 강조하는 스마트 와치라면, 클록투 W는 반대입니다. 심플합니다. 오로지 시간만 알려줍니다. 단 그것을, 문자를 통해서 알려줍니다. 문자 중독자를 위한 시계랄까요(응?) 그런데 가격은 오히려 훨씬 비쌉니다. 무려 550유로(약 815,000원) 물론 디자인은 참 맘에 듭니다만… 왠지 누가 페블 스마트 와치용앱으로 만들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벽걸이 시계로 나왔던 것을 손목시계용으로 축소한 버전으로, 솔직히 저 글씨가 제대로 읽히기나 할까-하는 걱정은 있습니다. 영어와 독어 버전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신기하긴 하군요. 글자를 어찌 배합했길래, 저렇게 문자를 발광시켜서 모든 시간을 표시할 수 있었을까요…

참 재미있는, 시계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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