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 018, 019가 이때 시작했죠
▲ 무선 전화기
▲ TV 옆에 있는 플레이스테이션과 VTR
참고로 저 '별은 내 가슴에' 마지막 콘서트 장면에 나오는 응원용품
제가 만들었습니다(진짜)
▲ 굉장히 오래 사용됐던 워크맨과 카셋트 테입
그리고 그러다 찾아낸 옥의 티-
일단 당시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국 최초의 완전 평면 모니터는
1998년에 출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저 키보드 어디에서 구한 건지 모르겠네요
상당한 레어템인데.. wave 또는 스무스 캣-이란 이름의 제품입니다.
인체공학 키보드에 터치 패드가 달린, 굉장히 희귀한 모델
그리고 정말 깜짝 놀란 것은.. 바로 댄스 댄스 레볼루션
가정용은 1999년 발매
뭐, 농담이라면 농담 같은 옥의 티랍니다. ^^; 저런 것들이 극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이 드라마가 참 재밌기도 하면서, 고맙기도 합니다.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뭐라고나 할까요. 사실 15년전이면, 굉장히 먼 과거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 시대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그냥 그 시대가 배경-인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버릇과 라이프 스타일을, 꼼꼼히 재현해 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처음으로, 우리 시대를 기록해주는 드라마를, 가지게 되었거든요.
* 이 포스팅에 사용된 캡춰 화면은 티빙 블로그 매니저&CJ E&M 소셜 기자단 자격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 남성 동지들을 위한 드라마내 서비스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