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임지가 퀄컴과 함께 미국, 영국, 중국, 인도, 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네시아, 브라질등 8개국에서 서베이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예상과 동일하게, 한국인들의 모바일 의존도(?)가 높게 나왔습니다. 한국 부문 조사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출처).
- 한국인 10명 중 6명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장 처음으로 보고, 잠이 들기 전 가장 마지막으로 보는 것이 후대폰이다.
- 아침에 집을 나설 때 자동차 열쇠와 모바일기기 중 하나만 선택해야한다면, 한국인의 62%는 모바일 기기를 선택할 것이다.
- 한국의 무선 기기 사용자 중 79%는 휴대폰을 최소한 1시간에 한번은 확인한다.
- 한국의 무선 기기 사용자 중 59%는 최소 30분마다 한번씩 확인한다
- 한국의 무선 기기 사용자 중 68%는 매주 수 차례에 걸쳐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한다(5년전 18%)
- 한국의 무선 기기 사용자 중 72%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58%는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 사용한다
- 한국인 중 62%는 무선 기술이 나라의 삶을 전반적을 향상시켰다고 응답했다.
- 한국인 중 55%는 무선 기술이 한국의 경제를 강화시켰다고 답했으며, 95%는 무선 통신 기술로 한국이 비즈니스 하기에 효율적인 나라가 되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평균 87%)
- 한국인 중 80% 이상이 무선 기술이 한국 교육과 보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고, 97%는 공공 안전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 한국인 93%는 기업이 무선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실제 은행에 가지 않고 금융 업무를 볼 수 있게 된 것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 부분이 중요한 것 같은데요- 이 수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 한국인 중 48%는 휴대폰을 보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주변을 관찰하는 데에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론 이 결과를 보다가 깔깔 웃었습니다. 저도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휴대폰을 확인하고,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는 것도 바로 휴대폰이거든요. 자기 전에 알람 맞추고, 일어나서 알람 끄려구요….-_-; 자주 들여다보는 것은 시간 확인을 위해서고…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