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엔비 D410a 복합기, 너란 아이 참 농약같은 아이…ㅜ_ㅜ

한두달에 한두번, 심각한 고민의 시간이 찾아오곤 합니다. 프린터 때문입니다. 취미상(?) 프린터를 통한 출력이 많다보니, 늘상 칼라 잉크가 떨어지기 일쑤인데… 이 칼라잉크 값이 만만치 않거든요. 한번에 5만원 좀 안되게 깨집니다. 그래서 리필을 살까, 아예 무한잉크가 달린 프린터를 살까, 이때마다 고민합니다.

게다가 제가 쓰는 HP ENVY D410a는, 칼라잉크가 한개의 잉크로 되어 있어서, 색이 하나 떨어지면 전체를 갈아야만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유지비가 상당히 들어가는 복합기입니다.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도 계속 그 고민이었습니다. 캐논에서 무한잉크 공급기 달린 것이 싸게 나왔던데 그걸 살까, 아니면 아예 엡손에서 나온 정품무한공급기가 달린 녀석들(L 시리즈)을 구입해 버릴까… 계속 고민하다가, 다시 잉크 구입으로 결정. 이유는… 어쩔 수 없습니다. 이 녀석이 가장 편합니다.

애플 제품에서 에어 프린터도 지원되고, 안드로이드폰용 앱을 이용해 옵뷰2에서도 바로 뽑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에서 와이파이로도 연결할 수 있고, 급할 땐(?) 이메일을 보내서 출력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별다른 고민 없이 바로바로 출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아마 안드로이드 OS 를 채택한 카메라에서도 바로 뽑을 수 있을 거에요.

참 편한데, 참 비쌉니다. ㅜ_ㅜ 그래서 매번 고민하고, 고민하다 또 같은 선택을 하고 맙니다. 벌써 복합기 서너대는 살 돈을 잉크에 쓴 것 같습니다. 이거 무슨 개미 지옥도 아니고..ㅜ_ㅜ 뭐 이런 것에 발목 잡히게 됐는지. 정말 편리함이란 무서운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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