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L, 대히트 예감

이걸 대체, 닌텐도 코리아의 힘이라고 봐야 하나요? 왠지 NDSL 대박 날 것 같습니다. 다른 이유 없어요- 요즘 제 친구들에게 계속 전화가 걸려오는 것이, NDSL 어떠냐, NDSL 괜찮냐, 게임은 재밌냐 등등입니다..o_o;; (참고로 전 인문계 대학원생입니다. 제가 있는 세계에서 게임 즐기는 사람이 저 밖에 없습니다…쿨럭-)

▲ 코엑스 NDSL 체험관의 모습

이번 NDSL의 한국 데뷔에서 가장 재미있는 점은, 구매대상을 제대로 골랐다는 느낌입니다. 장동건을 모델로 쓴 대대적인 광고 물량 공세도 그렇고, NDSL 체험관을 여기저기 설치한 것도 그렇고, 착한 가격을 매긴 것도 그렇지만…

가장 놀랐던 것은, 함께 판매를 개시했던 소프트웨어의 종류입니다. 세상에, 게임 하나 없이 “두뇌 트레이닝“이랑 “영어 삼매경“을 고르다니.

다시 말해 이제까지 게임에 관심은 있지만 굳이 힘 쏟을 여력이 안됐던 20-30대 라이트 게이머 층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와- 이들을 상대로 장사할 생각을 하다니,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건 정말 게임 판매의 ‘선수’들이라고 할 수 밖에요. 저 정도 NDSL 가격에 저 정도 게임 가격이면, 정말 월급 받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사볼까?’하는 생각이 들고도 남습니다. 거기에 한국 사람들이 가장 신경쓰는 ‘영어 공부’를 공략할 생각하다니. 게다가 이 사람들은 어지간하면 닥터류의 기기들에는 별로 손 안 댈 사람들이기도 하고….

이제 이렇게 하드웨어를 보급하고, 팡야등의 온라인 게임들과의 연동, 슈퍼마리오 시리즈나 포켓몬 시리즈를 어린이달에 맞춰서 한글화해서 내주기만 하면… 왠지 올 한 해 시장 상황이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X-box 360 vs NDSL 의 구도가..o_o (불쌍한 SCEK…)

닌텐도 코리아, 이렇게까지 런칭 제대로 할 줄 몰랐습니다. 솔직히 감동입니다. 진짜 제대로된 선수들입니다. (…그런데 이러면 모바일 게임 업체들 어떻게 될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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