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향수가 아니다 – 켄 로치

역사란 향수가 아니다.
역사는 왜 우리가 지금의 모습인지, 우리가 누구인지,
왜 우리가 현재의 상황에 있는지를 말해주는 것이다.

역사가 향수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것은 권력을 가진 부르주아들에게 적합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그들이 계속 권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역사는 우리가 지금 처한 상황을 설명해주며
따라서 역사를 탐구하여 민중들에게 그들의 역사를 되돌려 주는 것은
감독으로서 갖는 책임 중 하나인 것이다.

왜냐하면 역사야말로 미래를 여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민중의 과거에 대한 생각을 조절할 수 있다면 당신을 그들의 현재를 재조정할 수 있고
현재를 조정하게 되면 결국 그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과거에 대한 민중의 생각을 조정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출처_바람구두연방의 문화망명지_http://windshoes.new21.org/directer-kenloach.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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