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타블렛PC 아이패드(Ipad) 사양 정리

애플 타블렛PC 아이패드가 오늘 새벽(현지시각 27일 오후) 발표되었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이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만 정리하고 넘어갈까 합니다. 사양 분석 -_- 이랄까요. 기술적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이즈는 B5 용지 정도 크기입니다. 10인치 노트북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사이즈 궁금하신 분들은 옆에 있는 주간지 한 권 들어보세요. 그거보다 약간 작습니다. 무게는 680g과 730g. 두꺼운 책 한 권 정도의 무게입니다. 역시 궁금하신 분들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한 권을 들어보시면 됩니다. 딱 그 정도 무게입니다.

화면은 무려 LED 디스플레이. 크기는 9.7인치, 해상도는 1024×768. 지문방지 코팅 되어 있구요, 동영상은 h.264 코덱으로 만들어진 720p 파일까지 지원합니다. 배터리는 10시간 동작. 아싸-(응?) 용량은 16, 32, 64의 3가지로 나왔는데,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내년에는 분명히 -_- 32, 64, 128G 로 바뀔 거라고 장담하는 부분. .. 플래쉬 메모리 가격이 더 싸져야 하겠지만…

여전히 내장 배터리인 것은 아쉽지만, 2년쓰고 새 걸로 바꿀 것을 요구하는(?) 애플 정책이 아이패드라 해도 피해갈 수는 없겠지요. 외부출력 지원하는데 524p? 정도라서… 크게 쓸만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밖에 외장형 키보드 등을 지원합니다. 소프트웨어는 아이폰 용을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게임 역시 마찬가지구요.

아이패드는 출시전 기대와 너무 똑같이 나와서 오히려 실망스러운 제품입니다. 혁신적이라고 할만한 부분은 없네요. 디자인도 생각보다 투박합니다. 아이맥의 머리(디스플레이)를 똑 따서 줄여놓은 것만 같아요. 들고다니면서 버스나 지하철에서 쓸만한 물건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못 쓸 것은 아니지만, 한손 조작이 불가능한 것, 크기가 10인치에 가까운 것등은.. 일종의 과시용 상품이나 다름 없게 만들어주지요.

물론 가격은 좋아요. 499달러, 599달러, 699달러니까요. 하지만 현재 한글 지원이 불가능. 한글 키보드가 없기 때문에 웹서핑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저 위에서 보이는 많은, 음악이나 책이니 하는 것들도 과연 한국에서 구입 가능할 지 알 수 없고, 한글로 된 책이나 음악도 없습니다. 게다가 당분간은 한글을 지원할 계획이 있는 지도 모르겠어요. 미국외 국가에서 구입 가능 시점은 두달뒤 3월 하순.

…그리고 저는 아마, 사게 되겠지요….

* 하지만 한국 판매 예상 가격은… 최저 60만원 이상. 운 나쁘면 70만원 이상에서 100만원 이상 갈 수도 있다는 거…(64G 기준, 700달러 x 1400원하면 98만원, 1200원시 84만원입니다. 현재 환율은 1170원 정도고, 더 올라갈 기미는 없습니다. 하지만 애플 코리아-라는 거…OT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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