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의 특징은 앞서 말한대로 3D 화면의 구현. 이를 위해 위 아래 각각 다른 크기의 화면이 붙어 있습니다(상단 3.5인치, 800×240). 아래 화면은 터치 스크린이며, 닌텐도 DSi와 호환됩니다. 화면 상단 오른쪽에는 3D 깊이를 조절하기 위한 슬라이드 키가 붙어 있는데, 2차원 평면에서 3차원 입체로, 부드럽게 변환된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하단 좌측에 부착된 슬라이드 패드. … PSP의 아날로그 패드가 생각나는 군요. 닌텐도도 이제 역사와 전통의 D-pad를 버리는 건가요. 하긴, 3D 게임을 원활히 플레이하기 위해선 아날로그 패드가 정말 필요하긴 합니다.
2009년부터 개발이 진행되었다고 하며, 모션 센서와 자이로스코프 센서도 붙어 있다고 합니다. (…이거 앞으로 표준 센서로 부착될 듯) 또다른 특징은 외부에 붙어 있는 2개의 카메라와 내부에 붙어 있는 1개의 카메라. 외부에 달린 2개의 카메라로 3D 사진도 찍을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할리우드 3D 영화를 보는 것도 가능. 대체 값을 얼마나 매길려고….
전체적으로 화면은 밝고 선명합니다. 다만 측면에서 보면 3D 효과를 잘 느낄 수 없다는 것이 단점. 거기에 자동으로 와이파이를 찾아서 자동으로 다른 3DS와 통신하거나 추가 스테이지를 다운로드 하고, 미션을 받고, 게임 랭킹을 매기는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이용료는 무료(당연하잖아!) 무려 3D 닌텐독스와 닌텐캣츠(?)에도 적용될 예정. 작동하는지도 모르게 작동된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 제품을 본 사람들의 평가는 이렇습니다. 이건 그냥 산다-라고. -_-;
저라고 별로 다르지는 않습니다. … 가격이 4만엔, 이런 식으로 나오지만 않는다면요.
화면 크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추가. 대충 이런 정도 화면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사진은 모두 기즈모도에서 가져왔습니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