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가 질색인 당신의 이야기 - 난 단지 토스터를 원했을 뿐
보다가 낄낄대고 웃었습니다. 독일인다운 시니컬함이 잔뜩 묻어나는, 테크 칼럼집입니다. 이러니 뭔가 대단한 것이라도 들어있을 것 같지만 전혀. 이 책의 내용은 아주 단순합니다. 아래는 이 책에…
보다가 낄낄대고 웃었습니다. 독일인다운 시니컬함이 잔뜩 묻어나는, 테크 칼럼집입니다. 이러니 뭔가 대단한 것이라도 들어있을 것 같지만 전혀. 이 책의 내용은 아주 단순합니다. 아래는 이 책에…
* 스포일러 있을지도 모릅니다. 영화 '설국열차'에서 꼬리칸에 대한 이야기가 분분합니다. 저도 영화를 보고나서 처음 든 의문이, "왜 저 사람들을 살려두는 거지?"였습니다. 저 사람들은 일하지 않습니다.…
철컥. 슈트 위로 차가운 금속의 진동이 느껴진다. 철컥. 끼익하면서 몸이 앞으로 쏠린다. 다시 다음 발을 내딛는다. 오케이. 자세 제어 장치는 문제 없다. 이번엔 왼팔을 들어본다.…
살짝 낚였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미리 보기 판을 보다가, 재밌는 책 같아서 전자책 서점 오도독에서 구입을 했는데... 1장을 읽다보니, 이게 왠 '초월적 힘'??? 그런…
1. 예전에 북 콘서트 사회를 맡은 적이 있다. 그때 참가했던 소설 '컨설턴트'의 임성순 작가는 그렇게 말했다. 세상은 시스템에 의해 굴러간다고. 그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그 시스템에…
십여년전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저보다 훨씬 더 똑똑하셨습니다. 1902년인가 4년에 태어나 2002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몸에 기운은 빠졌어도 정신은 똑바르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할이버지의 청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