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하다
1. 동네 책방에 들렸다가 우연히 만난 책. 처음엔 체험담인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소설이네?라고 생각했고, 끝날 즈음엔 자기계발서였구나-하면서 덮은 책. 그리고 다시 책날개를 살펴봤더니 체험담이라고 해서,…
1. 동네 책방에 들렸다가 우연히 만난 책. 처음엔 체험담인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소설이네?라고 생각했고, 끝날 즈음엔 자기계발서였구나-하면서 덮은 책. 그리고 다시 책날개를 살펴봤더니 체험담이라고 해서,…
1. '20세기 소년', 우리가 아는 그 만화책이 아닙니다. 소설입니다. 한국 작가가 썼습니다. '제5회 디지털 작가상'을 받은 소설이라고 합니다. 음, 실은 어쩌다 읽게 됐습니다. 리브로피아 앱을…
솔직히 말해, 처음에 책을 읽다 그만뒀습니다. 노인들을 인터뷰한 책이라니. 아무리 5년동안 천명이 넘는 노인들을 인터뷰해서 얻은 내용을 정리한 책이라고 해도, 노인-이란 말이 주는 이미지가 조금…
보다가 낄낄대고 웃었습니다. 독일인다운 시니컬함이 잔뜩 묻어나는, 테크 칼럼집입니다. 이러니 뭔가 대단한 것이라도 들어있을 것 같지만 전혀. 이 책의 내용은 아주 단순합니다. 아래는 이 책에…
살짝 낚였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미리 보기 판을 보다가, 재밌는 책 같아서 전자책 서점 오도독에서 구입을 했는데... 1장을 읽다보니, 이게 왠 '초월적 힘'??? 그런…
십여년전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저보다 훨씬 더 똑똑하셨습니다. 1902년인가 4년에 태어나 2002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몸에 기운은 빠졌어도 정신은 똑바르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할이버지의 청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