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을 사랑했던 어른이 선물, 소년 생활 대백과
'소년 생활 대백과', 해방 이후부터(응?) 1990년대까지 한국에서 나온, 프라모델들을 다룬 책이다. 그러니까 '20세기 소년 생활'에 관한 책이랄까. 얼핏 들으면 에세이집처럼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상품 카탈로그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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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생활 대백과', 해방 이후부터(응?) 1990년대까지 한국에서 나온, 프라모델들을 다룬 책이다. 그러니까 '20세기 소년 생활'에 관한 책이랄까. 얼핏 들으면 에세이집처럼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상품 카탈로그에 더 가깝다.
Continue reading우리는 할 것과 하고 싶은 것이 아주 많은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읽어야 할 책들, 보고 싶은 드라마와 영화, 맛있는 음식을 파는 가게들, 놀러 가고 싶은 여행지… 견물생심이라, 모르면 모르고 살았겠지만,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이런 것들에
Continue reading아무런 기대도 없이 읽기 시작했다. 고백하건데, 혼자서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면 뭐가 좋은지- 그런 것들을 얘기하는 책인줄 알았다. 첫장을 들추자 마자 아뿔싸-했다. 이건 그런 책이 아니었다. 1년간 독서라는 방법을 통해 세상에서 도피한, 한 여자의 일기
Continue reading1. 동네 책방에 들렸다가 우연히 만난 책. 처음엔 체험담인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소설이네?라고 생각했고, 끝날 즈음엔 자기계발서였구나-하면서 덮은 책. 그리고 다시 책날개를 살펴봤더니 체험담이라고 해서, 살짝 당황했던 책. ... 아니 이게 어딜봐서 직접 체험한 내용이야...;;
Continue reading1. '20세기 소년', 우리가 아는 그 만화책이 아닙니다. 소설입니다. 한국 작가가 썼습니다. '제5회 디지털 작가상'을 받은 소설이라고 합니다. 음, 실은 어쩌다 읽게 됐습니다. 리브로피아 앱을 뷰3에 등록하고 뭔가 테스트 해보려는데, 전자책 도서관 신간 목록에 들어있어서
Continue reading솔직히 말해, 처음에 책을 읽다 그만뒀습니다. 노인들을 인터뷰한 책이라니. 아무리 5년동안 천명이 넘는 노인들을 인터뷰해서 얻은 내용을 정리한 책이라고 해도, 노인-이란 말이 주는 이미지가 조금 거북해 더 읽기가 싫었습니다. 사람 사는 것이 한 명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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