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20세기 소년, 속물이 되지 않으려는 잉여의 이야기
1. ’20세기 소년’, 우리가 아는 그 만화책이 아닙니다. 소설입니다. 한국 작가가 썼습니다. ‘제5회 디지털 작가상’을 받은 소설이라고 합니다. 음, 실은 […]
1. ’20세기 소년’, 우리가 아는 그 만화책이 아닙니다. 소설입니다. 한국 작가가 썼습니다. ‘제5회 디지털 작가상’을 받은 소설이라고 합니다. 음, 실은 […]
솔직히 말해, 처음에 책을 읽다 그만뒀습니다. 노인들을 인터뷰한 책이라니. 아무리 5년동안 천명이 넘는 노인들을 인터뷰해서 얻은 내용을 정리한 책이라고 해도,
보다가 낄낄대고 웃었습니다. 독일인다운 시니컬함이 잔뜩 묻어나는, 테크 칼럼집입니다. 이러니 뭔가 대단한 것이라도 들어있을 것 같지만 전혀. 이 책의 내용은
살짝 낚였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미리 보기 판을 보다가, 재밌는 책 같아서 전자책 서점 오도독에서 구입을 했는데… 1장을 읽다보니,
십여년전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저보다 훨씬 더 똑똑하셨습니다. 1902년인가 4년에 태어나 2002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몸에 기운은 빠졌어도 정신은 똑바르셨던
책을 읽다가 가끔, 이게 언제 씌여진 책이지? 하고 돌아보게 되는 책들이 있습니다. ‘라이프해커’도 마찬가지. 처음엔 오오, 재미있어-하면서 신나게 읽어내려가다가, 1/3이
오랫만에 재미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도쿄의 서점』은 책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들리고 싶은, 그런 도쿄의 서점들을 잔뜩 소개하는 책입니다. 전 책만큼이나 책을
어릴적, ‘신선함을 드립니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2-3페이지에 걸쳐서 짧은 SF 한편이 끝나는데, 너무 재밌어서 ‘나도 이런 글을 쓸거야!’라고 생각했었지만…
라이프 로그-라는 것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에 대한 기록. 예전에 소개한 책(링크)에서 이름 지은, 디지털 기기로 인생의 모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