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런던으로 뛰어들었더니,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제겐 이상하게 영화를 추천해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상한’ 영화가 아니라 ‘이상하게 ’입니다. 틀리지만 맞는 말로 영화를 포장한다고 해야 하나요. 이게 다 착한 저를 놀리려는 수작이란 걸…
제겐 이상하게 영화를 추천해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상한’ 영화가 아니라 ‘이상하게 ’입니다. 틀리지만 맞는 말로 영화를 포장한다고 해야 하나요. 이게 다 착한 저를 놀리려는 수작이란 걸…
오래전 일입니다. 꽤 추운 날이었습니다. 연말이라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와 밤새워 놀다, 그 친구를 바래다주려고 터미널에서 밤을 새운 적이 있습니다. 딱히 그 친구와 밤새워 놀 계획이…
“니가 별로 안 좋아할걸?” 영화 ‘놉’을 보고 나서 조던 필 감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넷플릭스에 조던 필-로 검색하니, ‘겟 아웃’이란 영화가 먼저 뜹니다. 꽤 괜찮은…
지난번에 놉을 권해준 친구가, 역시 안 무섭다며 권해준 공포영화를 봤습니다. 안 무서운 공포영화를 왜 자꾸 권하는 걸까요. 영화 제목은 블랙폰입니다. 처음엔 BLACK PAWN으로 생각해서 무슨…
이 놈의 물욕이 참 무섭네요. 평소에 뭐 더 살 게 있겠어? 그러다가- 11번가에서 노트북이 싸게 풀렸다기에 구경하다가, 에이 노트북 필요 없잖아-하다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또 세일한다기에 기웃거리다가,…
* 스포일러 있습니다. 이 영화는 코즈믹 SF-드라마-액션-호러-로맨틱 영화입니다. 내용은 엄마랑 딸이 화해하는 이야기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죠. 아무튼 전에 보러 갔다가 시간이 안 맞아 허탕 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