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손은 생각보다 많은 걸 말해줍니다

한 사람이 있습니다. 1927년 외할아버지때부터 문을 연 이발소를 아버지에게 물려받아, 1965년부터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는 이발사입니다. 한겨레 신문 36.5도 섹션에 실린 그의 인터뷰를 오늘 읽었습니다(관련기사…

1990년대 종로 서적에 대한 추억

종로 1가와 2가 사이에는 종각이 있습니다. 지금 밀레니엄 타워가 있는 곳 건너편이죠. 그리고 그 종각 옆에는, 파파이스가 있었고, 그 옆에는 종로 서적-이라는 서점이 있었습니다. 남들이…

송두율 교수가 7년형을 선고 받았다

법원이 宋씨에게 유죄를 선고한 것은 분단 국가 지식인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올바르고 냉철한 남북한의 현실 파악이 선행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