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삿포로] 삿포로 3일차,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당황하다 + 삿포로 눈축제
원래 오늘은 비에이에 다녀올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 비에이는 커녕 하루 종일 버스 안에서 보냈네요. 울고싶은 기분이었지만, 혼자가 아니면 언제 이런 여행 해보겠냐- 싶은 기분에, 유유자적 버스속 눈 구경을 즐겼습니다. ▲ 숙소에서 삿포로역을 가려면 항상 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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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은 비에이에 다녀올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 비에이는 커녕 하루 종일 버스 안에서 보냈네요. 울고싶은 기분이었지만, 혼자가 아니면 언제 이런 여행 해보겠냐- 싶은 기분에, 유유자적 버스속 눈 구경을 즐겼습니다. ▲ 숙소에서 삿포로역을 가려면 항상 눈축제
Continue reading아시다시피 오늘은 일이 밀린데다 머리가 아파서, 오전 내내 호텔 방안에만 있었습니다. 그러다 나가보기로 한 곳이 바로 오타루. 생각보다 삿포로에서 무척 가깝더군요. -_-; 쾌속 열차로 40분, 일반 열차로 50분정도. 제가 내린 곳은 미나미 오타루역. 그곳에서 출발해
Continue reading어제에 이은, 오타루 여행 두번째 사진들입니다. 이날 눈도 오고 바람도 불고.. 러브레터를 왜 여기에서 찍었는지 확실히 알겠더군요. 겨울 오타루에 들리셨다가 러브레터를 다시 보세요. 실감도가 200% 상승할 겁니다..(응?) 특히 할아버지가 주인공 이츠키업고 눈 속을 뛰어다니는 씬은
Continue reading삿포로에 어제 도착했습니다. 1.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여권을 분실하는 바람에, 갑자기 혼자 출발하게 됐습니다. 2. 삿포로에 도착. 호텔을 못 찾아 1시간 정도 헤맸습니다. 3. 삿포로는 길가에 눈을 치우는 것을 포기했더군요. 덕분에 여러번 넘어질 뻔.
Continue reading그냥 생각없이 빌려서 읽었다가, 따뜻한 느낌에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이런 류의 책이 그렇듯, 정보-를 나열식으로 담고 있기에 관심 없는 사람에겐 계속 읽기가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군데군데, 글쓴이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이야기들이 있어, 가벼운 에세이처럼 읽기에도 나쁘지
Continue reading처음 일본 라면을 먹었을 때는 무척 당황했었습니다. '이게 대체 뭐야!'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니까, 다를 거라고 머리론 생각했지만, 막상 혀는 '그동안 알고 있던 라면의 맛'에 대한 기대를 전혀 저버리지 않고 있었던 겁니다. 쿄토에서 100년 넘었다는 장어덮밥집을 찾아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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