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20세기 소년, 속물이 되지 않으려는 잉여의 이야기
1. '20세기 소년', 우리가 아는 그 만화책이 아닙니다. 소설입니다. 한국 작가가 썼습니다. '제5회 디지털 작가상'을 받은 소설이라고 합니다. 음, 실은 어쩌다 읽게 됐습니다. 리브로피아 앱을 뷰3에 등록하고 뭔가 테스트 해보려는데, 전자책 도서관 신간 목록에 들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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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세기 소년', 우리가 아는 그 만화책이 아닙니다. 소설입니다. 한국 작가가 썼습니다. '제5회 디지털 작가상'을 받은 소설이라고 합니다. 음, 실은 어쩌다 읽게 됐습니다. 리브로피아 앱을 뷰3에 등록하고 뭔가 테스트 해보려는데, 전자책 도서관 신간 목록에 들어있어서
Continue reading보다가 낄낄대고 웃었습니다. 독일인다운 시니컬함이 잔뜩 묻어나는, 테크 칼럼집입니다. 이러니 뭔가 대단한 것이라도 들어있을 것 같지만 전혀. 이 책의 내용은 아주 단순합니다. 아래는 이 책에 대한 작가의 요약. 기술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계속 새로운 무언가가
Continue reading오랫만에 재미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도쿄의 서점』은 책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들리고 싶은, 그런 도쿄의 서점들을 잔뜩 소개하는 책입니다. 전 책만큼이나 책을 품고 있는 서점의 풍경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실려있는 서점 사진 한 장 한 장을 깨알같이 살펴보게
Continue reading어릴적, '신선함을 드립니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2-3페이지에 걸쳐서 짧은 SF 한편이 끝나는데, 너무 재밌어서 '나도 이런 글을 쓸거야!'라고 생각했었지만... 절대 안됐죠. -_-; 그리고 나중에, 이런 글을 엽편(또는 초단편 소설)이라 부른다는 것도 알게됐습니다. 아무튼 예나
Continue reading라이프 로그-라는 것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에 대한 기록. 예전에 소개한 책(링크)에서 이름 지은, 디지털 기기로 인생의 모든 것을 기록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 이 책 『지금 인생을 라이팅하라』는 반대입니다. 디지털이 아니라 아날로그로 기록하라고
Continue reading오랜만에 낄낄(깔깔 아닙니다)대고 웃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절 보신 분들은 왠 미친넘? 하고 쳐다보셨을 것 같네요...-_-;; 인터넷 짤방으로 유명한 '오라질년'의 원작, 자유부인을 읽다가 생긴 일입니다. 일단 형식상 개화기(모던 보이의 시절..)의 조선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 분위기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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