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을 다시 보며 깨닫게 된 것
벚꽃 시즌이 됐다고 한참 들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똥꼬가(...) 가려운 겁니다. 왜 가렵지? 생각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이젠 아픕니다. 그래도 놀아야겠기에 약국에서 약 사 먹고 움직이는데, 점점 힘듭니다. 앉거나 걷기도 어려워서, 다음날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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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이 됐다고 한참 들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똥꼬가(...) 가려운 겁니다. 왜 가렵지? 생각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이젠 아픕니다. 그래도 놀아야겠기에 약국에서 약 사 먹고 움직이는데, 점점 힘듭니다. 앉거나 걷기도 어려워서, 다음날 병원에
Continue reading친구 만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버스가 너무 막히는 겁니다. 평소엔 1시간도 안 되는 거리를 2시간 걸려 갔습니다. 너무 막히니 졸다 지쳐 스마트폰을 꺼냅니다. 넷플릭스에서 뭐 볼 거 없나-하면서 둘러보는데, 많이 본 영화에 익숙한
Continue reading한국 개봉하면 얼른 봐야지 했던 영화가 있습니다. 메간(M3GAN)입니다. 제 취향이었거든요. AI 소녀 로봇이 나와서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사람도 잡습니다. 예, 저 이거 SF 액션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올 초부터 제가 받는 메일마다 메간을 추천했던
Continue readingI feel like there have been a lot of women that have been through something with him, but they are afraid to talk. from 'She said(film)' 올해 블로그를 만든 지 20년이 됐습니다. 20년간 블로그를 쓰다
Continue reading동화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팔자 좋게 쉽게 쉽게 이런저런 일이 일어났다가, 주인공 편의적으로 풀리는 이야기… 질색이죠. 인생이 그렇게 쉬워요? 세상이 그렇게 만만해요? 먼치킨 장르나 이세계 장르 이야기를 보다가 포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세상은 너에게
Continue reading오래전 일입니다. 꽤 추운 날이었습니다. 연말이라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와 밤새워 놀다, 그 친구를 바래다주려고 터미널에서 밤을 새운 적이 있습니다. 딱히 그 친구와 밤새워 놀 계획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살사바에서 춤을 추다 나가려는 저를, 그때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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