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그니의 트위터 페이지
http://twitter.com/zagni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는 말 그대로, 140자 정도의 짤막한 글들을 올릴 수 있게 해주는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이미 미투데이나 플레이토크가 많이 보급되어 있으니… 굳이 제가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요? 저는 마이크로 블로그를 간단한 근황 보고, 발견한 링크의 기록, 아이디어 기록, 사고 싶은 물건 기록장…등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비트손님이랑 수다떠는 것이 더 많긴 하지만….
트위터 가입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트위터(http://www.twitter.com)에 접속하셔서, 첫 화면에서 초록색 “Get Started-Join!” 버튼을 누르세요.
Full name 에는 이름을 적으시면 됩니다. 저는 “이요훈”이라고 한글로 적었습니다. user name은 ID를 말해요. 저 같은 경우 zagni 가 되겠죠? 이 이름 그대로 트위터 주소가 되니 자주 쓰시는 걸로 고르세요. 그리고 암호랑 이메일 주소, 스팸방지를 위한 문자 입력을 마치시면… 계정이 생성됩니다. 끝. 정말 간단하죠?
등록하시면, 바로 자기 자신의 페이지가 보입니다. 맨 처음에 하실 일은 Setting 을 누르셔서 개인정보 수정하시는 것. 다른건 안건드리셔도 되는데…TimeZone 은 꼭 서울로 수정해 주세요. 🙂 URL에는 자신의 블로그 주소 적으시면 됩니다. Bio는 경력사항. 둘 다 안적으셔도 상관없어요.
그밖에 PASSWORD는 말 그대로 암호 변경, Devices에서는 휴대폰 설정이 가능한데, 한국에선 지원하지 않습니다. Notices는 누군가가 내 트위터를 링크하거나 그러면 이메일로 알려줄지 말지 체크하는 곳, PICTURE는 얼굴 사진 올리는 곳, Design에선 배경 그림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전 저장된 테마가 맘에 안들어서 제 맘에 드는 사진 하나 올려놨어요.
이 다음에는 그냥 쓰시면 됩니다. 🙂 참, 첫 화면으로 가셔야 쓰실 수 있어요. 잊지 마시구요- 상단 맨 위의 Find People을 누르시면 사람이름이나 지메일등의 이메일 주소록에 등록된 정보로 친구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 싱글윈도 화면
이제 이 프로그램에서, 친구들이 올리는 메시지를 간단하게 보면서, 답장도 하고, 링크도 보고, 간단하게 글도 올릴 수가 있습니다. 아주 편합니다. -_-; 심지어 번역도 됩니다!! 아참, 그러기 전에 잠깐만 사용법 설명해 드리면… 우선 상단의 말풍선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트위터에 글을 쓰실 수가 있구요…
▲ 트윅덱에서 글 올린 사람의 사진 위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이와 같은 아이콘 4개가 등장합니다.
좌상단의 아이콘은, 그 사람이 쓴 글에 대한 리플..을 다는 거구요. (원본글은 @zagni 형식으로 표시된 이름을 클릭하면, 리플의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상단의 아이콘은 그 사람에게 다이렉트 메세지..(그 사람만 볼 수 있는 쪽지) 보내기 기능… 좌하단의 아이콘은 원문의 내용을 가져와서 내 트위터에서 다시 포스팅하는 기능..(퍼가기), 그리고 우하단의 아이콘은 다른 여러가지 기능을 말합니다.
그중 제일 많이 쓰는 기능은 이런 것들이 있네요… 사용자를 그룹으로 묶는다거나, Follow(즐겨찾기 등록, 또는 이웃하기), 즐겨찾기 취소…한다거나. 참, 트위터에선 Follow 라고 하면, 그 사람이 올린 메시지를 보겠습니다-라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 그대로 친구로 등록하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하단의 URL 어쩌구는, 너무 긴 인터넷 주소를 짧게 줄여주는 기능입니다. 저기에 인터넷 주소를 붙여넣으시고, Shorten 누르시면…
요렇게 짤막한 주소로 변해서 트위터 입력창에 들어가게 됩니다.
Shorten 버튼 옆의 TwitPic 버튼은, 그림을 등록하실 수 있는 버튼입니다. 이 버튼 누르시고 그림을 고르시면…
이렇게, 짤막한 링크 형태로 그림의 주소가 삽입되게 됩니다. 🙂
간단한 번역 기능도 있어요. 이렇게 입력한 다음에
입력창 오른쪽의 Translate 버튼을 누르고, 언어를 선택해 주시면… 간단하게 번역됩니다. (번역 품질은 자신 없네요.. 🙂 일단 영어, 일어로 번역되는 것은 확인했습니다.)
입력글자 제한(140자)…을 넘어서면, 이렇게 창이 빨갛게 변하면서 알려줍니다. 남은 글자수는 입력창 오른쪽에 숫자로 표시됩니다.
그 밖에 트윅덱의 기능은 참 많지만… 자세한 기능은 나중에 천천히 설명드리는 걸루 하구요… 혹시 트위터를 이미 사용하시거나, 새로 등록하신 분들은… 꼭 제게 Follow 해주세요. 🙂 저도 꼭 Follow 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 조합(트위터 + 트윅덱)은, 블로그는 좀 버겁고… 메신저는 너무 가볍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가장 적당합니다.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도 없구요… 🙂 … 휴대폰이 지원안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ㅜ_ㅜ
자- 한번 써보시지 않겠어요?
즐거운 트위터 세계, 함께 빠져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