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뉴초콜릿 폰에 거는 기대와 불안감

오늘, 기다리고 있었던 LG의 ‘뉴 초콜릿’ 폰이 유럽에서…-_- 출시되었습니다. 한국에도 조만간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초콜릿폰의 출시를 바라보면서- 기대와 불안감이 교차하고 있답니다.

기대야 당연히 디자인과 기능- 처음 디자인을 봤을때부터 그 특이한, 뭐랄까, 길-쭉한 느낌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예전에 1세대 아이팟 나노를 보는 기분이랄까… 21:9 비율의 4인치 화면, 앞면 버튼 삭제, 측면 버튼 최소화 등 제가 꽤 좋아하는 스타일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 초콜릿폰의 간단한 사양

강화 유리가 채택되었고, 배색은 요즘 유행따라 블랙/레드-입니다. 두께는 10.9mm. 다만 유광 검정…색이란 것은 조금 불안 요소네요. 🙂 예쁘긴 한데, 지문 묻는 것도 장난 아니라서… 강화 유리의 채용은 대환영입니다. 유리를 채택한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의 뽀대 차이는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듀얼 스크린(Dual Screen) UI’의 적용으로 인해 PC와 비슷한 화면에서 메일 확인하거나, 앨범아트를 보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해상도는 WVGA급(800×345)에 ‘HD LCD’. 해상도만 따지면 넷북 초기 넷북 정도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군요…;; 숏컷- 기능이나 S클래스 3D UI는 다른 폰에서도 봤던 기능이니 패스,

그 밖에 멀티터치나 모바일 돌비-_-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슈나이더社인증 5백만 화소 카메라에, 언제 어디서든 무선 인터넷을 즐길수 있는 와이파이(WiFi), TV 등 가전과 영상이나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도 탑재되어 있구요. 디빅스(DivX) 지원, 32기가바이트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블루투스, GPS 등도 지원합니다.

한국 출시, 과연 멀쩡한 상태로 이뤄질까?

자- 그럼 여기서, 항상 나오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이 녀석, 과연 멀쩡한 상태로 출시가 될까요? 디빅스야 어찌 들어갈 수 있다고 치지만, 와이파이와 GPS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DMB가 또 들어가게 될까요. DMB 탑재로 인해 이 날씬한 몸매가 망가지는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와이파이가 삭제될 경우, DLNA 기능은 대체 어떻게 작용하게 될까요…-_-; 설마 와이파이 살려두고 DLNA 전용으로만 동작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사실 이런 질문은 우습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다 멀쩡하게 출시되는 것들이, 특별히 위험 요소도 아닌 것들이, 왜 한국에서만 유독 문제가 되서 삭제가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런 사실을 미리 걱정해야만 하는지.

정식 출시를 기다리며, 제발 기능 삭제 없이 출시되기를 희망합니다.

아, 이 사진은 런칭 파티때 샤인폰 모델-이라고 하네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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