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게이머’에게 절대로 해선 안될 10가지 말들

확실히 예전에 여성과 게임은 별 상관없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전자 오락은 오로지 남자의 것, 여성들에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사람이 많았지요. 하지만 전자 오락이 만들어진지 30년이 넘은 지금, 여성 게이머의 숫자는 결코 무시못할 수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성이 게임을 좋아한다고 하면, 신기하게 바라보는 시선은 아직도 적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동물의 숲’, ‘포켓몬스터’, ‘두근두근 어쩌구 걸스 사이드’, ‘테트리스’ 같은 게임을 즐기는 라이트 게이머-라고 여기는 것도 다반사구요. 더군다나 누군가가 스스로를 ‘게이머’라고 밝힌다면, 그건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성 게이머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될 말 10가지, Asylum에 실린 이야기(링크)를 한번 풀어봤습니다.

10. “와우, 너 게이머야? 그럼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릭터)춘리처럼 입고 다니기도 해?”
게이머 = 코스튬 플레이어가 아닙니다. -_-; 다른 남성 게이머들이 코스츔하지 않는 것처럼, 여성 게이머도 마찬가지입니다.

9. “너 정도야 쉽지”, “아마 내가 이길 걸?”

너 자신에게나 그런 말 하세요. 우습게 봤다가 큰 코 다칩니다.

8. “아니, 넌 이 게임 좋아하지 않을거야. 이건 좀 잔인하거든”

오호, 여성에게는 귀엽고 반짝거리거나 핑크빛 색이 난무하는 게임만 어울린다고 하고 싶은건 아니죠?

7. “너 아직도 게임하니? 대체 니가 몇 살인데…”

소녀시대는? 카라는? 함수는? 니가 좋아하는 아이돌은? 뭐, 다 용서해 드리지요. 남자들이 애 같이 구는 거야 하루 이틀 일인가요..

6. “요기 이 버튼이 점프고, 저 버튼 누르면 총 쏠 수 있어”

오케이, 고맙군요. 자- 이제 이 컨트롤러를 어디로 집어 던져야 할까요? (응?) 함부로 가르치려들지 마세요. 그 정도는 여성 게이머도 다 알고 있습니다.

5. “내 조이스틱으로 플레이하고 싶지?”

이건 좀 서구적 표현이긴 한데…-_-; 비의 ‘매직 스틱’이란 말로 장난치는 거랑 비슷하죠. 온라인 상이라면 바로 강퇴 당하거나 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적인 표현을 삼가지 않는다면, 그 조이스틱이 부러질 지도 모릅니다…-_-;

4.”하- 니가 날 진짜로 이기다니, 믿을 수 없어.”

맞아요. 당신이 공격 받은 것을 보니, 이 게임은 치트 된 것이 틀림없군요! 하지만 또 해봤자 결과는 똑같을 거랍니다.

3. “게임 한다고? 뭐? 워 핏이나 위 테니스?”

캐쥬얼 게임은 이제 누구나 흔하게들 즐깁니다. 위는 분명 대중적이고 가정적인 게임기이죠. 하지만 누군가가 “게이머”라고 말할 때에는, 아마 그런 게임들을 즐긴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을듯?

2. “니 게임 아이디가 뭐야? 엿 먹여 주겠어!”

차라리 여성 게이머와 같이 게임하고 싶다고 말해보시는 것이? 그래야 게임 아이디를 알려줄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요? 훗-

1. “음… 잘한다, 여자치곤”

오호, 안타깝습니다. 잘한다-는 말은 분명 칭찬이고, 잘하면 귀엽게 여겨 질 뻔도 했네요. 하지만 여자치곤-이란 말로 모든 것을 다 날려 버렸습니다. 아마도 당신은 평생 마법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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