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키오스크, 누구를 위한 장치인가?
소비자를 위한 무인화는 없다 은행 점포 감소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00년대 20% 였던 점포 이용 고객이 2010년대 들어 10% 대로 감소하면서, 은행은 그 핑계를 들어 점포를 빠르게 줄여갔다. 4대 은행 기준 2012년 4136개였던 점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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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위한 무인화는 없다 은행 점포 감소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00년대 20% 였던 점포 이용 고객이 2010년대 들어 10% 대로 감소하면서, 은행은 그 핑계를 들어 점포를 빠르게 줄여갔다. 4대 은행 기준 2012년 4136개였던 점포가
Continue reading봐야지 하면서도 보기 힘든 영화가 있다. 내겐 영화 '생일'이 그렇다. 그러니까, 무섭다. 영화 포스터만 봐도 느껴지는 감정이 있어서 그렇다. 이건 힘든 영화가 될 거야. 내 안의 내가 그렇게 속삭인다. 아무렇지 않은 영화일수도 있는데, 아무렇지 않은
Continue reading2018년 12월 1일 중국 화웨이의 최고 재무책임자 멍완저우 부회장이, 미국 요청으로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체포됐다. 나중에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긴 했지만, 이후 흐름은 정확하게 예상했던 방향으로 흘러갔다. 중국 시장에서 반미 정서가 강해졌다. 12월 10일, 중국 법원은
Continue reading친구가 추천해 줘서 보게 된, TED 영상. 한 사진 작가가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함께하고 있는, 삶에 대해 얘기한다. 어쩌면 삶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오랜 시간 작별 인사를 나누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우린 어차피,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니까.
Continue reading2019년입니다. 1982년에 만들어진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 반란을 일으킨 '넥서스6' 무리가 지구로 잠입했다 사라진 해죠. 이때만 해도 2019년이 되면 자동차는 다 하늘을 날고, 유전자 조작 식량을 먹고, 우주여행을 하고, 인조인간은 무리여도 인공지능 로봇 정도는 널리 퍼져
Continue reading어린 시절 이사를 많이 다녔다. 초등학교 시절만 4번 정도 이사했다. 학기가 시작될 무렵 갔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괴롭힘이 없지는 않았다. 특히 서울애들이 심했다. 아이는 어른을 그대로 보고 배운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눈치도 빠르다. 어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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