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조] 신영복 선생님, 안녕히 가세요
삶을 대하는 태도라는 면에서, 존경하는 세 분이 있습니다.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를 쓰신 전우익 선생님, 리영희 선생님, 그리고 신영복 선생님입니다. 저라면 저렇게는 살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런 삶을, 자신의 삶을 꾸려오신 분들. 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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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대하는 태도라는 면에서, 존경하는 세 분이 있습니다.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를 쓰신 전우익 선생님, 리영희 선생님, 그리고 신영복 선생님입니다. 저라면 저렇게는 살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런 삶을, 자신의 삶을 꾸려오신 분들. 신영복
Continue reading스티브 잡스에 대한 영화는 벌써 3편이 만들어졌다. 별 내용이 없었던 2013년판 '잡스'와 아론 소킨이 대본을 쓴 2015년판 '스티브 잡스', 그리고 다큐멘터리 '스티브 잡스 : 맨 인 더 머신'. 나라면? 아예 SF형식을 빌려 잡스가 전개하는
Continue reading그날 이후 누군가는 남은 전 생애로 그 바다를 견디고 있다 그것은 깊은 일 오늘의 마지막 커피를 마시는 밤 아무래도 이번 생은 무책임해야겠다 오래 방치해두다 어느 날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어떤 마음처럼 오래 끌려다니다 어느
Continue reading예전에 한국 인터넷 선교 네트워크에서 글 삭제 요구를 하고, 이에 대해 제가 소명서를 넣은 지도 한달이 넘게 흘렀습니다. 저도 까먹고 있다가, 며칠전 한분이 댓글을 달아주신 것을 보고 다시 기억이 나더군요. 물론 이때 제 글은 복구가
Continue reading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글이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마지막에 남긴 말(Steve Jobs’ Last Word)'이라는 글입니다. 감동 받으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의아하게 여긴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아는 잡스는, 마지막에 이런 말을 할 사람이 아니거든요.
Continue reading....제가 미쳤나 봅니다. 원고 써야 하는데, 어젯밤부터 밤새, 에버노트 노트들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발단은 포켓에 저장해뒀던 「How We Work, 2015: Melanie Pinola's Gear and Productivity Tricks」라는 글이었습니다. 멜라니 피올라라는 사람이 '자신이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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