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 그리고-
1. 눈을 감고 걸어봅니다. 한 발짝, 두 발짝, 몇 발짝 걷지도 않았는데 벌써 두렵습니다. 조금 망설이다가 그냥 에라 모르겠다-하고 걸어갑니다. 두근두근. 꽤 많이 걸어온 것 같습니다. 아아, 눈 감고 그래도 꽤 걸었네-하고 멈춥니다. 눈을 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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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을 감고 걸어봅니다. 한 발짝, 두 발짝, 몇 발짝 걷지도 않았는데 벌써 두렵습니다. 조금 망설이다가 그냥 에라 모르겠다-하고 걸어갑니다. 두근두근. 꽤 많이 걸어온 것 같습니다. 아아, 눈 감고 그래도 꽤 걸었네-하고 멈춥니다. 눈을 뜨니
Continue reading스낵컬처란 말, 아시나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4년 문화예술 새로운 10대 흐름'에 담겨있는 말입니다. 올해 문화예술의 화두가 될 말로,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즐기는 문화’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올해는 짧은 동영상 중심의 웹 모바일 콘텐츠가 각광받을 것 같다고 하네요.
Continue reading이제는 잊혀진 풍경이 하나 있습니다. 첫 눈 오는 날, 누군가에게 전화하기 위해 학교 도서관 공중전화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던 풍경. '지금 눈 온다, 어디 있니, 만나자, 보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싶어, 전화카드를 든
Continue reading지난 2013년 10월 중순(15-17일)에 데모 폴 2013이라는 행사가 열린 적이 있습니다. DEMO(http://www.demo.com/)는 테크 전문 미디어 그룹인 IDG에서 개최하는 IT 스타트업을 위한 행사인데요- 자신들이 가진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 제품을 기자와 투자자들에게 설명하고, 그를 통해 투자를 받을
Continue readingisao님의 블로그에서 발견한 「공개되지 않아서 다행스러운 애플의 7가지 시제품」글을 읽다가, 궁금해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애플이 출시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는 그 제품, 또는 그 디자인들... 과연, 나중엔 어떻게 됐을까요? 우선 이 제품들은 대부분 기획과 디자인, 또는
Continue reading세운 상가 키드였던 어린 시절, 한 친구가 컴퓨터 바이러스를 만들었다고 자랑한 적이 있었다. 살펴보니 자신이 바이러스를 만든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에 들어 있는 제작자의 이름을 자기 이름으로 바꾼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그 녀석은 의기양양했고, 그것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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