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진짜 메타버스, 가상현실과 미디어 아트
앨리스도 아닌데, 가끔 이상한 나라에 가고 싶었다. 출근길 바삐 걷는데 세상이 멈추고, 이상한 옷을 입은 사람이 다가와 “아, 죄송합니다. 시스템 문제네요. 잠시 시간이 멈췄어요.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시면 다시 작동할 겁니다.”하고 말하는 느낌으로. 매일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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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도 아닌데, 가끔 이상한 나라에 가고 싶었다. 출근길 바삐 걷는데 세상이 멈추고, 이상한 옷을 입은 사람이 다가와 “아, 죄송합니다. 시스템 문제네요. 잠시 시간이 멈췄어요.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시면 다시 작동할 겁니다.”하고 말하는 느낌으로. 매일 똑같이
Continue reading드래곤 퀘스트1을 깨고 몇 년 만에(...) 드래곤 퀘스트2도 해봤습니다. 아니, 전작도 사실 공주만 구하고 뒷 부분은 유튜브로 봤으니, 깬 게 아니죠. 그리고 이번 드래곤 퀘스트2도 마찬가지였네요. 나이 들수록 게임하는 게 힘들어요. 진짜 오랜만에 했는데, 처음에는 드퀘1이랑
Continue reading2년 전일이다. 코로나 때문에 얼굴을 못 보니 메신저로 안부나 묻던 친구가,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VR 헤드셋을 부쩍 많이 쓰게 됐다고 털어놨다. 매일 밤 VR 명상 앱을 이용해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진짜 명상 앱을 쓰는 거냐 아니면
Continue reading서울 강남 코엑스를 밤에 걷다보면, 자주 보이는 피규어 가게가 있습니다. '팝-마트'라는 곳인데요. 처음엔 그냥 가게 이름이 팝마트-인줄 알았다가, 알고보니 중국 피규어 브랜드 이름이었다죠. 어쩐지 중국 아트 토이-라 불리던 제품들이 잔뜩 들어와 있어서, 요즘엔 중국 피규어
Continue reading오오, 이게 뭘까요? 홍대 AK&을 지나가는 데, 웬 마징가 피규어 하나가 떡-하니 보이는 겁니다. 한 눈에 딱 꽂혀서 살펴 보려는 데, 분위기가 뭔가 낯익으면서도 낯섭니다. 어? 이게 뭐지? 하고 살펴보니 ... 텐가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
Continue reading얼마 전 광군제 세일때 재미삼아 구입한 물건입니다. 로열클루지에서 만든 접이식, 폴더블 기계식(…) 키보드죠. 왜 기계식 키보드를 접어서 다니게 만든 건지는 모르지만, 접어서 가지고 다닌다는 컨셉 때문에 한 가지 장점이 생겼습니다. 바로, 거치대가 부착되어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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